한채아, 산후 우울증 고백..."친정 엄마 생각 많이 나"
배우 한채아가 산후 우울증 경험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家)’에는 한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8년도에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한 한채아는 현재 딸을 키우는 중이다. 이날 한채아는 “육아는 정말 힘든 것 같다”며 “이제 엄마가 된 지 27개월이 됐다. 혼자 산 세월이 더 길지 않나. 아직은 낯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은 정말 행복하다. 그런데 초반에 아이가 풀 잠을 안 자니까 3, 4시간에 한 번씩 깼다. 아이를 안고 재우다 밖을 보면 어느 순간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행복한 순간임에도 왜 이렇게 눈물이 났는지"라고 말했다. 이어 "생각해보면 산후 우울증 같은 거였던 것 같다. 그때 친정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엄마도 날 이렇게 키웠겠다’ 그런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임지호는 “아이를 키우는 건 새로운 우주를 만난 거다. 그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채아 씨의 미래는 진짜 멋질 거다”라며 격려했다. 또 배우 조재윤은 "한채아는 막내 스태프부터 단역들까지 챙길 수 있는 배우다. 이 친구가 현장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22 10:54:35
한채아 "공백기 5년, 배우와 엄마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배우 한채아(40)가 일과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차세찌의 아내 한채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27개월 딸의 등원을 준비하는 '엄마' 한채아의 모습이 나왔다. 한채아는 딸 차봄이가 일어나자 장난감방에서 놀아주고, 세수도 하지 못한 채 딸의 식사를 챙챙기며 등원 준비를 했다. 이후 딸을 어린이집 차량에 태워보낸 한채아는 집에 돌아와 각 잡힌 빨래 개기와 ...
2021-03-17 09:57:50
한채아, 출산 후 일상 공개…유모차 끌고 바깥 나들이
배우 한채아가 출산 후 일상 근황을 공개했다. 한채아는 24일 인스타그램에 "good whether"라는 글과 함께 삼청동 카페 앞에서 유모차를 끌고 가는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엄마처럼 화장기 없는 얼굴에 빨간 모자 눌러쓴 한채아의 모습이 돋보였다. 한편 한채아는 지난 2018년 5월 차세찌와 결혼해 그해 10월 딸을 출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9-25 1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