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 아기에게 대마초를...미국 베이비시터 체포
미국의 한 베이비시터가 1세 영아에게 대마초를 피우게 해 충격을 주고 있다.영국 데일리스타는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 중인 날레디 로버츠(17)가 돌보던 1세 영아의 입에 '불을 붙인 대마초'를 물렸다고 보도했다.경찰에 체포된 로버츠는 아이 옆에서 대마초를 피우긴 했지만 입에 대마초를 물리진 않았다고 항변했다. 경찰은 혐의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계속했고, 끝내 로버츠가 돌보던 영아의 입에 대마초를 물리는 영상을 확보했다.로버츠는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됐으며, 플로리다주 피넬라스 카운티 청소년 센터로 이송됐다.아이는 로버츠의 친구(16)가 낳은 딸로 확인됐다. 피넬라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관계자는 영아의 상태가 지극히 건강했다고 밝혔다.다만 하버드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4세 이전 대마초에 노출된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대마초와 담배에 중독될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03 16:00:05
51년전 베이비시터가 납치한 美 아기...어떻게 찾았나
미국에서 51년 전에 납치되었던 아기가 가정용 DNA 검사 키트 등의 도움으로 가족을 만나게 됐다.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텍사스 지역언론 더포트워스스타텔레그램 등은 1971년 실종된 멀리사 하이스미스(53)씨는 텍사스 포트워스의 한 유전자 검사업체에서 친부모와 상봉했다고 밝혔다. 1971년 8월 21개월 아기 때 베이비시터에게 납치되어 실종된 이후 51년 만이었다.부모와 형제 등 하이스미스 가족은 마지막 확인을 위해 DNA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하지만 등짝의 검은 점 등 멀리사가 출생 당시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가족을 되찾았다고 확신하고 있다.멀리사의 친부모와 형제들은 사라진 멀리사를 찾아 수십 년간 미국 전역을 뒤졌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었다.그러다 최근 가정용 DNA 검사 키트 '23앤드미'를 통해 결정적 단서를 잡았다.이 키트를 이용하면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유전자 검사를 의뢰할 수 있다. 가정에서 직접 검체를 채취해서 보내면 업체에서 이를 분석해 휴대전화 앱으로 검사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이다.결과에는 인종적 특성이나 가족 구성원 등이 포함된다. 그런데 멀리사의 친부가 이 키트를 이용한 결과 어딘가에 생면부지의 친손자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또 다른 유전자 검사·계보 정보 사이트에서는 이 친손자에게 형제자매 2명이 더 있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가족은 이런 정보를 아마추어 계보학자에게 분석을 의뢰했다. 이 계보학자는 공개된 가계도 정보 등을 분석, 이들이 실종된 멀리사의 자녀들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멀리사가 어딘가에서 가족을 이루고 살고 있다는 정황이었다.추적에는 속도가 붙었다. 가족들
2022-11-30 10:40:02
야간수당 없는 베이비시터?..."밤 낮 바뀌었다 생각하시라"
최저시급도 되지 않는 월급 180만원에 4세 여아를 돌보고 잠자리까지 책임질 베이비시터를 구하는 글이 올라왔다.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네에 올라온 월급 180만원짜리 야간 아르바이트'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이 글에 따르면 여성 A씨는 화요일~금요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4세 여자아이를 돌봐 줄 가사 겸 베이비시터를 구하고 있다.공고문에는 낮에 일하는 사람이나 밤에 잠이 많은 사람은 일하기 어려우며 지원할 수 없다고 적혀 있다. 특히 남성은 지원불가이며, 55세 이상 여사님을 찾는다고 쓰여 있다.일에 관해선 △청소 △아이 밥 차리기 △세탁기 및 건조기 돌리기 △아이랑 놀아주다가 재우기 등 집안일에 아이 돌봄까지 해야 하며, "9시에 잠자리 준비 후 자연스럽게 11시 전에 재워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또 A씨는 출·퇴근 시간 시 문자 메시지를 꼭 남기고, 정확히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일하는 거니까 제발 편하게 자려는 생각으로 오시지 마라"라며 "밤에도 낮처럼 일하듯 하시는 거다. 밤, 낮 시간만 바뀌었다고 생각해달라"고 설명했다.이어 "밤에 눈 뜨고 있으라는 게 아니라 아이 온도 체크해서 선풍기 틀어줬다, 꺼줬다 해야 한다"며 "자는 도중 이불 덮어주고 잠자리 봐주라는 이야기"라고 부연했다.그러면서 "아이는 성향에 따라 다르다. (아이) 좋아하신다고 무조건 그 아이와 맞는 게 아니다. 나는 대단한 걸 바라지도 않는다. 기본만 하시고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시면 된다. 세세하게 아이 잠자리 잘 봐주고 쓰담쓰담 해주고 칭찬해주고 사랑으로 돌봐주실 분을 찾는다"고 강조했다.월급은 180만원이라고 밝
2022-06-20 17:17:15
베이비시터·가사도우미 취업돕는 정리수납전문가자격증 무료 교육 받자!
한국심리교육협회가 산후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취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80여 종의 온라인 강의 중 3과정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 무료 회원 가입만 해도 수강 자격을 갖추기 때문에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외에도 심리상담사, 반려동물관리사 등 모든 강의는 100% 온라인 강의와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된다. 이는 4주~6주 단기 과정으로 진행되어 스마트폰으로도 부담 없이 누구나 공부할 수 있다.모든 자격증은 자격기본법에 의거하여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등록돼 자격 취득 시 취업정보사이트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기재가 가능하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와는 무관하게 누구나 3과정까지 무료수강 할 수 있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02-15 06:00:10
자기계발·베이비시터 취업 돕는 아동심리상담사자격증 무료교육 중
국제자격검정원이 베이비시터, 아이돌보미 취업 관심자에게 아동심리상담사자격증 온라인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만 해도 최대 3과정의 강의 수강료와 시험응시료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는 특전도 함께 제공한다. 교육원을 통해 취득한 모든 자격증은 자격기본법에 의거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등록 되어있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수 있다. 특히 심리상담사자격증은 개인심리학 및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연령별, 미술, 놀이, 음악을 활용한 치유매개체별로 다양한 심리상담기법을 배워볼 수 있어 유용하다.국제자격검정원은 시간제베이비시터, 보육교사 등 아동관련 취업을 돕는 다양한 전문자격증을 다수 운영 중에 있으며, 자세한 설명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01-22 06:00:10
사유리, 아들 위해 베이비시터 고용..."돈 벌어야"
방송인 사유리가 베이비시터를 고용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사유리와 가수 정미애가 출연했다. 사유리와 정미애는 비슷한 월령의 젠과 승우가 친해지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정미애는 "젠이 침을 많이 흘릴 시기라 선물을 가져왔다"며 젠의 이름을 수놓은 턱받이, 머리띠 세트를 선물했다.지난해 12월 넷째 아들 승우를 출산한 정미애는 초보 엄마 사유리에게 육아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또 이날 사유리는 베이비시터 고용 사실을 밝혔다. 사유리는 "제가 엄마이기도 하면서 아빠다. 돈을 벌어야 하니까 베이비시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들 젠에게 베이비시터를 소개하면서 "좋은 이모시다. 일이 있으면 나갔다 와야 하니까 그럴 땐 이모님이랑 잘 지내달라"며 "일하는 순간순간 젠만 생각하고 있어. 우리 잘해보자"라고 했다. 한편 '슈돌'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사진= 사유리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5-17 16:00:06
'아내의 맛' 하차 함소원 "이모님, 나쁜 생각 말라며 위로"
'아내의 맛'에서 하차하기로 한 함소원이 베이비시터 이모님의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29일 SNS에서 “2년 전 이모 언니와 가족이 됐다. 지금 더 활기차지시고 더 예뻐지셨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함소원과 시터 이모님, 그리고 남편 진화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함소원은 “요 며칠 혹시나 나쁜 생각하지 말라며 친정엄마처럼 제게 삶의 무게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해 주시며 위로를 해주시는 이모님.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함소원은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함소원이 소개한 중국 시댁 별장이 진짜 별장이 아닌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방송에서 막내 이모라며 통화한 사람이 함소원이라는 논란도 일었다. 그러자 함소원은 지난 28일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많은 사랑 감사하다. 부족한 부분 많이 배우고 다시 돌아오겠다"며 '아내의 맛' 하차 의사를 밝혔다. (사진= 함소원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29 17:00:01
함소원♥진화, 베이비시터 고용 문제로 의견 충돌
함소원 · 진화 부부가 베이비시터 고용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 진화 부부가 베이비시터 고용 여부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보였다. 이날 함소원은 육아에 지친 진화를 위해 베이비시터를 구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진화는 "3살까지는 안정감을 줄 사람이 필요하다. 베이비시터를 구해도 어쨌거나 바깥 사람이다&qu...
2019-07-31 10:39:02
[2018국감] 송희경 “베이비시터 자격증 30분이면 취득”
민간 베이비시터(아이 돌보미) 자격증이 제대로 된 교육 없이 약 30분 만에 무분별하게 발급된다는 지적이 30일 제기됐다.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30분 만에 딴 자격증"이라며 베이비시터 자격증을 선보였다.송 의원은 베이비시터 자질을 검증해 준다며 자격증을 발급해주는 고용부 인가 민간 시설 관리가 허술하다고 지적했다. 사설 기관에서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평균 30분의 강의 30강 중 60% 이상을 수강하고 민간 시험성적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고 공지돼 있다. 하지만 송 의원은 직접 체험해보니 그렇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강의를 다 듣지않고 일부만 듣고 나머지는 타임라인을 드래그하여 학습을 종료하면 출석이 인정됐다"며 "18강을 듣는데 30분 만에 다 듣고 종료했다"고 말했다.그는 자격증을 들어보이며 "강의를 들으러 가는건 무료고 자격증을 인쇄하는 데 9만원이 든다"고도 설명했다. 송 의원은 또 베이비시터의 범죄 이력 등 자질검증이 '깜깜이'로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민간 베이비시터는 소개소에서 가사도우미처럼 보낸다"며 "미국은 트러스트라인이라는 곳에서 반드시 신원조회를 하고 영국은 범죄조회와 응급조치교육이 의무"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여성들이 무서워서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가 도와주지 않으면 아이를 안 낳는 이유"라고도 말하며 "아이돌봄 서비스 소개업(민간 베이비시터 소개업)에 등록제를 도입하는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지만 주무부처인 여가부의 반대로 아직까지 국회에 계류중인 상
2018-10-31 11:5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