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잘못 썼다가 베트남 공항서 '벌금 430만원'..."잘못했네" 반응 나온 이유는?
월남전 참전용사 모자를 쓰고 베트남에 방문한 한국인이 입국을 거부당하고 벌금을 낸 사연이 알려졌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1일 '베트남 입국 거절당한 한국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이 글에 따르면 최근 한 여행사는 'Vietnam War Hero Korea'(월남전 참전용사)라고 적힌 모자 사진과 함께 "최근 베트남 참전 모자를 착용하고 베트남을 방문한 여행객이 공항에서 입국 못한 사례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이어 "해당 모자를 쓰고 온 팀은 단속에 걸려 벌금 3000불(한화 약 430만원)을 지불했다고 한다"며 "이런 모자를 쓰고 다니다 길거리에서 시비가 생길 우려가 있으니 참고해달라"고 덧붙였다.1955년부터 1975년까지 20년간 이어진 월남전(베트남 전쟁)은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미국과 벌인 전쟁으로, 당시 미군 요청에 따라 한국군 32만명이 파병됐다.베트남에서는 한국군을 내전에 끼어든 외국 세력으로 보며, 이들이 전쟁 중 잔혹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분위기가 있다.실제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 게임 참가자 강대호(강하늘 분)가 "아버지가 월남전 참전 용사였다"고 말하자 다른 참가자 박정배(이서환 분)가 "아버님이 훌륭하시네"라고 답한 장면이 논란이 돼 베트남에서 '보이콧'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예의 좀 지켜라", "일본인이 욱일기 모자와 망토를 두르고 한국에 온 셈" 등 여행객들의 태도를 비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2-21 09:16:31
'아이 동반' 해외 가족여행지 1위는?..."호캉스와 테마파크 한 곳에"
하나투어에 따르면 겨울방학 수요가 많은 1월 아동 동반 가족 여행객이 가장 많이 떠난 여행지는 2년 연속 베트남인 것으로 확인됐다.올해 1월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중 10대 미만 아동을 동반한 여행객들이 선호한 여행지는 베트남(26.6%)이 1위였고, 이어 일본(18.6%), 필리핀(13.7%), 괌(8.5%), 중국(6.4%)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1월에도 베트남(24.4%)이 가장 인기 있었고 일본(18.8%)이 2위였다.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베트남은 연중 따뜻한 기후로 이맘때 특히 인기가 높다. 특히 물놀이와 호캉스, 테마파크 등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여행지로 손색이 없다.하나투어는 봄방학까지 이어지는 아동 동반 가족여행객을 위해 ‘따뜻한 겨울 휴가, 물만난 우리 가족’ 기획전을 마련했다.베트남(푸꾸옥, 나트랑), 필리핀(세부, 보홀, 보라카이), 괌, 사이판 등 지역별 특가 상품을 한데 모았다. 일부 상품은 아동 반값, 레이트 체크 아웃, 특식 또는 간식 제공 등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하나투어의 '푸꾸옥 5~6일 #빈펄리조트 #빈원더스&사파리'는 빈펄 리조트 숙박과 함께 놀이공원, 아쿠아리움,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빈원더스와 빈펄 사파리 1일 입장권을 포함한 대표 상품이다.'괌 4~5일' 상품은 PIC 리조트, 월드 리조트, 롯데 호텔, 켄싱턴 호텔 등 리조트 특징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전 일정 호텔식을 제공하거나 워터파크 및 리조트 내 레스토랑 이용이 가능한 골드카드, 키즈 액티비티 프로그램 참여 등이 포함돼 있다.'보홀 4~%일', '세부 4~5일' 상품에는 아동 반값 또는 동반 아동 최대 10만원 할인 등의 특가 혜택이 적용된다.하나투어 측
2025-02-10 15:48:11
지난 설 연휴 공항 이용객 400만…출발·도착 1위 일본, 3위는?
지난 설 연휴 기간 400만 명 넘는 승객이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공항 13곳을 이용한 승객은 총 433만2848명이었다.이는 여객기 사고로 폐쇄 중인 무안국제공항과 현재 운항 노선이 없는 양양국제공항을 제외하고 집계한 수치다.올해 설 연휴 항공 승객은 연휴가 닷새간이었던 작년 설 연휴(209만4701명)보다 106.8% 증가했다. 엿새간 연휴가 이어진 작년 추석(264만1267명)과 비교해 64% 늘었다.이번 연휴 승객을 공항별로 보면 인천공항이 219만296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제주공항이 75만4783명(17.4%), 김포공항이 59만1200명(13.6%), 김해공항이 47만5917명(11%) 등으로 뒤를 이었다.국가별로는 일본이 78만9829명으로 개별 출발·도착 국가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중국은 39만1635명, 3위 베트남은 34만5818명으로 집계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2-07 12:24:28
자동차 문 잘못 열어 부과하는 범칙금 작년보다 최대 50배↑, 어느 나라?
베트남 정부가 올해부터 교통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5일 현지 매체 뚜오이쩨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베트남 내 교통법규 위반 시 처벌이 크게 강화됐다.이에 따라 신호 위반이나 도로 역주행, 진입 금지 도로 진입 등에 대한 범칙금이 종전 400만∼600만 동(약 23만∼35만원)에서 1800만∼2000만 동(약 104만∼116만원)으로 약 3.3∼4.5배가 됐다.차 문을 안전하지 않게 열어 사고를 일으킨 경우 기존 범칙금은 40만∼60만 동(약 2만3000∼3만5000원)에 그쳤지만, 이제는 2000만∼2200만 동(약 116만∼128만원)에 달해 약 37∼50배로 불어났다.난폭 운전, 과속 등에 대한 범칙금도 이제 최대 5000만 동(약 290만원)으로 종전(최대 1200만 동)의 4배 이상으로 불어났다.또 운전 중 휴대전화나 전자기기를 사용할 경우 현재 범칙금의 약 두 배인 400만∼600만 동(약 23만∼35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오토바이 신호 위반 범칙금은 최대 600만 동(약 35만원)으로 기존(80만∼100만 동)의 최대 7.5배로 치솟았다.오토바이 운전자가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나 우산을 쓸 경우, 또는 우산을 쓴 사람을 태울 경우 10만∼20만 동(약 5800∼1만1600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이렇듯 범칙금이 오른 이유는 기존 처벌 수준이 낮아 교통 사고가 빈번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05 21:38:35
베트남 관광객 38명 '행방불명'...14일부터 불법체류자
무사증(무비자)으로 제주에 단체 관광을 온 베트남 관광객 38명이 고국으로 돌아가는 항공편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3일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비엣젯항공 전세기를 타고 베트남 냐짱(나트랑)에서 제주로 입국한 베트남인 단체 관광객 80여 명 중 38명이 고국행 항공편에 탑승하지 않고 잠적했다.이들은 지난달 17일 마지막으로 들른 관광지에서 연락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오는 14일부터 불법 체류자가 된다.이 여파로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예정됐던 비엣젯항공 전세기 운항 6건은 전부 취소된 상태다.제주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불법체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통해 이들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며 "14일이 되면 제주 무사증 이탈자 검거반을 편성해 본격적인 검거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주한 베트남대사관은 자국민에게 베트남 국가 이미지와 양국 간 좋은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국에 입국할 때 한국의 법률·관습, 특히 이민 규정을 준수하라고 당부했다.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에 따르면 대사관은 언론 보도로 이 사건을 접해 베트남 외교부와 관련 당국에 보고했으며, 한국의 관련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사건 해결을 위해 기꺼이 협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04 17:17:11
외국인 가사관리사, 필리핀 말고 '베트남·인니'에서도 온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서 가사관리사 송출국이 필리핀 외 다른 국가로도 확대된다.4일 서울시와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대상 국가를 현재 필리핀에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른 국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외국인 가사관리사는 맞벌이나 한부모, 다자녀 가정의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도와주는 외국인 인력을 활용하는 제도로, 노동부와 서울시는 내국인 가사근로자가 줄고 비용이 많이 들자 9월부터 필리핀 인력 100명을 국내 가정에 투입했다.양 기관은 외국인 가사관리사 도입 규모를 내년까지 1천20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인 만큼 대상 국가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노동부 관계자는 "이미 전체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 나와 있는 만큼, 국가별로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여러 대상 국가를 두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15일 시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나 기타 동남아 국가를 복수 선정해 경쟁 체제를 도입하는 등 여러 변형을 줘 무엇이 우리 실정에 적합한 형태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노동부와 의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김문수 노동부 장관도 전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앞으로 필리핀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대상 범위를) 넓혀 더 많은 가사관리사가 올 수 있도록 방향을 바꿔 나가겠다"고 언급했다.양 기관은 어느 국가로 확대할지를 비롯해 확대 규모를 1천200명으로 유지할지, 가사관리사 업무 범위를 어디까지 할지 등 구체적인 내용을 내년 2월까지 예정된 시범사업과 평가 연구 용역의 결과를 보고 결정할 방침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
2024-11-04 16:43:36
베트남 노동자, 韓에서 가장 많이 번다..."2위와 큰 차이"
전 세계 각국에서 일하는 베트남 해외 노동자 중 한국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가장 돈을 많이 번다는 베트남 정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외교부가 발표한 '베트남 이민 개요 2023' 보고서를 통해 2017~2023년 세계 40개 국가에서 일한 베트남 노동자들의 소득 수준이 한국에서 가장 높았다고 보도했다.한국에서 일하는 베트남 노동자 소득은 월 1600~2000달러(약 220만~275만원) 수준으로 가장 많았고, 두 번째로 많은 곳은 월 1200~1500달러(약 165만~260만원)인 일본이었다. 1위와 2위 사이에 33%가량 큰 차이가 났다.3위는 '대만과 일부 유럽 국가들'로 월 800~1200달러를 벌었고, 4위는 ‘말레이시아와 중동 국가들’(월 400~1000달러)이었다. 이 기간 베트남 해외 노동자 65만여명이 고국으로 송금한 액수는 연간 35억~40억 달러(약 4조 8000억~5조 5000억원)에 달했다.국가별 베트남 노동자 수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일본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한국, 대만 순이었다. 호주와 뉴질랜드, 헝가리, 독일 등에서 일하는 베트남 노동자 수도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베트남 정부는 해외로 간 베트남 노동자의 80%는 섬유·신발, 건설, 농·어업, 가사, 노년층·환자 돌봄 등 노동집약적 업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관리자·엔지니어 등 숙련노동자들도 더 나은 수입과 경력 발전 기회를 얻기 위해 해외로 갔다고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인 비숙련 노동자가 열심히 일하고 적응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계약 기간을 넘겨 초과 체류하면서 불법으로 일하는 노동자도 많았다. 이는 해외에서 일하려는 다른 베트남인
2024-11-04 16:13:29
'베트남의 나폴리' 여행 갔다 숙박비 사기…피해 주의 당부
'베트남의 나폴리'로 불리는 나짱(나트랑)에서 숙박비를 사기 치는 범행이 잦은 것으로 조사됐다. 범인들은 이 지역에 위치한 고급 호텔인 척 가짜 홈페이지를 만들어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에 사는 한 관광객은 지난 8월 중순 자신과 친구 11명이 묵을 냐짱의 호텔을 예약하려고 했다.그는 소셜미디어에서 접한 호텔 정보 페이지와 상담을 거쳐 호텔 숙박비 등으로 1300만 동(약 70만원)을 송금했지만, 실제로는 호텔 예약이 되지 않았고 이 페이지의 연락처는 사라졌다.현지 경찰은 그간 비슷한 피해 신고가 100건 가까이 접수됐다고 이 매체에 밝혔다.사기꾼들은 하바나 냐짱 호텔, 빈펄 리조트 등 여러 4·5성급 유명 호텔·리조트의 소셜미디어 페이지 등을 모방한 가짜 페이지를 만들었다.이후 가짜 홈페이지에 접속한 고객들에게 통상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면서 숙박비를 사전 결제하도록 유도한 뒤 돈을 받으면 사라진다.피해자는 예약이 된 줄 알고 호텔에 갔다가 자신의 이름이 예약 명단에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고, 자신이 받은 연락처로 연락해도 전화가 차단되거나 응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이에 관련 호텔들은 가짜 페이지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하지만 다수의 가짜 페이지가 여전히 공격적인 홍보를 계속해서 1인당 최대 수천만 동에 이르는 금액을 피해자로부터 가로채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냐짱은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어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9-29 20:30:11
건망고·건파인애플 등 베트남 당절임 식품 안전성 입증해야 수입허가
앞으로 베트남에서 건망고, 건파파야, 건파인애플 등 당절임 식품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원푸드 베트남'(ONE FOOD VIET NAM COMPANY LIMITED) 등 베트남 7개 제조업소에서 수입되는 당절임 식품에 대해 수입자가 사전에 정밀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오는 30일부터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당절임은 건망고, 건파파야, 건파인애플 등과 같이 주원료를 꿀, 설탕 등 당류에 절이거나 이에 식품첨가물 등을 추가해 가공한 것을 말한다.이번 검사명령은 이들 7개 업소에서 생산한 당절임에 대한 통관검사에서 타르 색소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해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식약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되거나 부적합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수입식품 등에 대해서는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아 적합한 경우에만 수입신고를 하도록 검사명령을 내릴 수 있다.2012년 이후 지금까지 26개국 39품목에 대해 검사명령이 내려졌으며, 일부 해제된 품목을 제외하고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산 능이버섯 등 19개 품목이 검사명령 대상으로 지정돼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9-27 11:18:16
추석 연휴 선호 여행지 1위 일본…2위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일본과 베트남이 꼽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1일부터 7일까지 이레 동안 최근 5년 이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간 적 있는 18세 이상 1천270명을 상대로 실시한 '2024년 추석 연휴 해외여행 의향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응답자 11.2%(97%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1.27%포인트)는 연휴 동안 해외로 여행 갈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이는 2020년 첫 조사를 실시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해외여행 의향은 2020년 1.9%에서 2021년 2.0%, 2022년 3.2%, 작년 9.3%로 꾸준히 커졌다.'단거리 여행계획이 있다'는 응답률도 74.8%로 작년(70.9%)과 비교하면 3.9%포인트 늘어났다.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일본(31.1%)과 베트남(18.0%)이 꼽혔다. 선호 이유로는 가까운 비행거리, 낮은 환율, 가성비 등이 언급됐다.이들은 가족·친지(60.9%), 친구·연인(20.5%), 직장동료(4.0%) 등과 함께 여행하고 싶다고 답했다. 혼자 여행하고 싶다는 응답은 12.6%였다. 또 연휴 앞뒤로 휴가를 붙여 사용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작년 72.6%에서 올해 75.4%로 2.8%포인트 증가했다.공사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간(13∼18일) 하루 평균 20만1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9-11 21:43:01
외국인 저렴하게 살기 좋은 나라 1위는?
외국인들이 재정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로 베트남이 1위에 선정됐다.미국 CNBC 방송은 해외 거주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인터네이션스'가 174개국 1만2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올해 외국인에게 재정 측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나라 1위로 베트남이 꼽혔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조사 대상자들은 생활비, 재정 상태에 대한 만족도, 가처분 소득이 편안한 삶을 사는데 충분한지 등 3가지 항목에서 1~7단계로 답했다. 그 결과 베트남에 사는 외국인 응답자의 86%는 생활비 부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이는 전 세계 평균인 40%보다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응답자의 68%는 베트남 내 가처분소득이 충분하다고 답했고, 재정 상태 만족도에서도 6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연 소득이 15만달러(약 2억700만원) 이상이라는 베트남 내 응답자도 19%나 됐는데, 이는 세계 평균(10%)의 두 배로 베트남에 고소득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2위부터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파나마, 필리핀, 인도, 멕시코, 태국, 브라질, 중국 순으로 나타났고, 이 중 6개 국가는 아시아, 4곳은 동남아 국가였다. 캐나다는 올해 최하위인 53위로 기록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10 19:07:26
한국에 시집와서 베트남 男과 재혼? 통계 결과...
베트남 남성과 혼인한 한국인 여성이 매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대다수는 한국 남성과 결혼해 국적을 취득한 뒤 베트남 남성과 재혼한 여성인 것으로 분석된다.20일 통계청의 '2023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외국인과 혼인 건수는 2만건으로 전년보다 3천건(18.3%) 증가했다. 2019년 2만4천건이었던 외국인과 혼인 건수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며 2021년 1만3천건까지 감소했다가 최근 다시 많아지고 있다.외국인과의 혼인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2천건 증가해 2011년(0.9%) 이후 12년 만에 반등했다. 다만 작년 내국인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1천 건 적었다.외국인과의 혼인은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자와의 혼인이 주를 이뤘다. 2023년 외국인 여자와 혼인한 건은 1만5천건으로 전년에 비해 22.5% 증가했다. 외국인 아내 국적은 베트남이 33.5%로 가장 많았고 중국(18.1%), 태국(13.7%)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작년 외국인 남자와의 혼인은 5천건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7.5% 늘어 펜데믹 직전에 집계된 2019년 5천956건 이후 다시 5천 건대로 많아졌다. 외국인 남편 국적은 미국이 27.7%로 가장 많았고 중국(18.4%), 베트남(15.8%) 순이었다.다만 증가율을 보면 베트남 남성과의 혼인 건수가 전년보다 35.2% 증가했는데, 이는 미국(0.4%), 중국(22.8%) 증가세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자세히 보면 한국 여성과 베트남 남성 간 결혼 건수는 10년 전인 2014년에는 283건에 불과했지만, 10년 만에 2.8배인 792건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미국(1천748→1천386건), 중국(1천579→921건), 캐나다(481→281건), 호주(249→158건) 국적 남성과의 결혼 건수는 모두 줄어든 것과 대비된다.베트남
2024-03-21 06:00:06
中 등 수입산 일부 영유아 고무제품 정밀검사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중국과 베트남의 4개 제조업소에서 수입되는 영·유아용 고무 제품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앞으로 이들 제품을 수입하는 업체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적합한 시험성적서를 제출해야만 수입신고를 할 수 있다.식약처는 그동안 이들 4개 업소에서 수입되는 고무젖꼭지와 고무 과즙망 제품의 총 휘발량 검사(200℃에서 4시간 가열할 때 휘발되는 물질의 총량)에서 반복해서 부적합이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용 고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식약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되거나 부적합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수입식품 등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받아 적합한 경우에만 수입신고를 하도록 검사명령을 내릴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26 16:23:15
"엉거주춤 걷더니..." 가랑이 사이에서 발견된 '이것'
베트남에서 입수한 마약을 가랑이 사이에 숨겨 밀반입을 시도한 운반책 등 마약 유통 조직이 세관과 경찰의 공조 수사로 붙잡혔다.부산세관, 경남경찰청, 김해서부경찰서는 케타민 등 신종 마약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주범 A씨, 운반자 B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세관 등에 따르면 B씨는 지난 5월 김해공항에 입국할 당시, 가랑이 사이에 비닐로 싸맨 케타민 210g, 신종 마약 MDMA 400정을 숨겨 오려다가 적발됐다.세관과 경찰은 걸음걸이가 이상한 B씨가 화장실에 갔다 온 후 정상적으로 걷는 것을 보고 B씨의 가방을 검색해 마약을 적발했다.비슷한 시간, 경찰은 A씨 등이 있던 은신처를 급습해 2명을 검거하고 케타민 78g을 압수했다.이어 마약 밀반입에 가담한 또 다른 운반자, 유통책을 비롯해 이들에게 마약을 산 매수자 등을 줄줄이 검거했다.세관·경찰은 A씨 등이 올해 4∼5월 2차례에 걸쳐 베트남에서 케타민 300g, MDMA 200정, JWH-108 등 합성 대마 2.5㎏을 국내로 몰래 들여온 사실도 밝혀냈다.세관은 이들의 입출국 패턴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범행 수법을 미리 파악했고 이들의 입국 정보 등을 입수해 경찰과 작전을 펼쳤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13 11:06:02
생존율 20%, '초극소 미숙아' 세쌍둥이 무사 치료
한국에서 태어난 1kg 미만의 세쌍둥이가 생존 확률 20%를 이겨내고 무사히 병원 치료를 견뎌냈다. 27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따르면 베트남 이주 여성 A(26)씨는 임신 23주 만인 지난 7월 17일 이 병원에서 세쌍둥이를 낳았다. 첫째가 660g으로 그나마 가장 무거웠고, 둘째와 셋째는 각각 550g과 540g에 불과했다. 신생아 평균 체중은 성별에 따라 3.2∼3.4㎏정도다. 보통 임산부는 38~40주에 출산하며 37주 전에 태어난 아이를 가리켜 '미숙아' 또는 '이른둥이'로 부른다. A씨의 세쌍둥이는 미숙아보다 훨씬 덜 성장한 상태로 태어나 '초극소 미숙아'로 분류됐다. 세쌍둥이가 모두 초극소 미숙아로 태어날 경우 생존 확률은 20%다. 당시 전문적인 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세쌍둥이의 생명이 위급할 수 있는 상황에서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도 출산을 도왔다. 태어난 이후에도 세쌍둥이는 패혈증과 뇌출혈 등 중증질환을 앓은 탓에 병원에서 24시간 치료와 돌봄을 받았다. 또 소아외과·혈관외과·성형외과·피부과 등 여러 과의 협진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많은 위기를 넘겼다. 생사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병원비도 늘어, 현재까지 쌓인 병원비만 4억원가량이다. 세쌍둥이의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도 베트남 이주 노동자여서 막대한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회사업팀은 여러 후원 기관과 연계해 병원비 2억원을 마련했다. 또 장기간 치료 끝에 첫째는 태어난 지 4개월 만인 지난 18일 몸무게 2.6㎏으로 퇴원했다. 둘째와 셋째도 체중이 좀 더 늘면 '장루(인공항문) 복원' 수술 후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A씨는 "세쌍둥이의 베트남 이름을 모두 합치면 한국어로
2023-11-27 14: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