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감귤 보관법은? 밀봉 보관 NO
감귤은 겨울철 대표 과일로, 각 가정마다 다량으로 구매해 오랫동안 두고 먹기 때문에 안전한 보관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감귤은 보관온도 3~4℃, 습도 85~90%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1℃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쉽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저장 온도가 높아질수록 과일의 호흡량이 커져 저장성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을 경우 수분 손실이 일어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감귤을 구입 후 곰팡이가 있는 감귤이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이미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귤도 상하게 할 수 있다.나머지 골라낸 감귤은 표면에 묻은 이물질이나 세균, 곰팡이 등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바닥과 감귤 사이에 신문지나 키친타올을 넣어서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다.특히 감귤을 밀봉할 경우, 공기의 유통이 차단되어 발생하는 알코올로 인해 이상한 냄새가 발생될 수 있다.식약처는 감귤은 비타민・식이섬유・유기산 및 유리당의 훌륭한 공급원이 되는 과일이지만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하며 섭취할 때에는 곰팡이에 주의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으므로, 감귤의 알맞은 보관 및 섭취요령을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28 09:40:02
신선한 채소 보관법 7
시장에서 싱싱한 채소를 사왔다면 몽땅 냉장고에 넣어서는 안 된다.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각 식품마다 보관하는 법을 따로 익혀둬야 한다. 지난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에서 밝힌 신선한 식품 보관법 중 일부를 소개한다.◇ 양파는 종이 가방에양파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싹이나 곰팡이 부분을 제거한 후 종이가방에 보관한다. 환기가 잘 되는 것도 중요하므로 종이 가방에 구멍을 내서 사용한다. 또한 흰 양파와 붉은 양파는 따로 보관한다. 안에 내용물이 어떤 것이 들어 있는지 표시를 해 두면 좋다. 양파를 저장하기 위해 플라스틱 정리 상자를 굳이 살 필요는 없다. 플라스틱 상자에 두면 양파가 더 빨리 상한다.◇ 당근은 알루미늄 포장지에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알루미늄 포장지에 싸둔다. 비닐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산소를 제대로 막아 준다면 2주는 더 오래간다. 알루미늄 포장지는 공기가 들어오는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 사과와 감자를 함께감자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 사과를 넣어 두면 좋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 싹이 나오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이다. 환기가 잘 되는 가방에 감자와 사과를 함께 둔다. 그렇지만 바나나의 경우는 반대다. 다른 과일이나 채소를 빨리 익게 만드므로 따로 두어야 한다. ◇ 바나나 끝은 싸서 두기바나나 한 송이를 사왔다면 색이 변하기 전에 다 먹기 쉽지 않다. 바나나 자른 끝부분을 싸서 두면 노란빛을 잘 유지할 것이다. ◇ 파인애플 윗부분 자르기 파인애플을 보관할 때는 잎이 무성한 윗부분을 자르고 거꾸로 보관한다. 운반할 동안 파인애플의 당분은 아래 부분
2016-10-24 16: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