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보조금 횡령한 어린이집 운영자 징역형
보육교사에게 지급될 정부 보조금 5천400여만원을 빼돌려 쓴 어린이집 운영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장성욱 판사는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인천의 한 어린이집 운영자 A(49)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인천 미추홀구의 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처우개선비, 근무환경 개선비 등 보육교사에게 지급해야 할 정부 보조금 ...
2019-02-21 09: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