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할지 물었더니
노후 설계에 금융상품 및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보험개발원이 진행한 '은퇴 후 노후 생활에 대한 국민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업 종사자와 은퇴자 모두 예금·적금·저축성 보험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현업 종사자들은 국민연금과 퇴직급여로 노후를 대비하고, 은퇴자 또한 국민연금과 부동산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다만, 노후를 다시 준비할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을 선호하는지 묻는 질문에 현업 종사자들은 사적연금과 펀드·주식·채권을 통한 준비를 희망했다. 은퇴자는 부동산 운용을 통한 준비를 선호한다고 답했다.노후에 가장 걱정하는 문제로는 현업 종사자와 은퇴자 모두 '치매'를 꼽았다.다만 치매와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으로 간병 전문시설에 입소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현업 종사자는 10명 중 5명이, 은퇴자는 10명 중 4명이 의향 있다고 답했다.보험상품에 가입할 경우 현업 종사자들은 정기 건강검진과 의료기관 연결, 상시 의료지원 상담라인 운영 서비스 등을 추가로 받고 싶다고 답했고, 은퇴자는 정기 건강검진과 의료기관 연결, 재가요양 지원, 가족 할인 등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노후의 삶에 대한 소비자군이 체감하는 수준을 파악해 수요층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초고령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19 14:57:05
연휴 전날 오후 2시 이후 교통사고 발생 잦아…주의 당부
통계에 따르면 연휴 전날에는 오후 2시 이후에, 연휴 동안에는 새벽 시간대에 교통사고 피해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분석 결과 귀성이 시작되는 설 연휴 전날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설 연휴 전날의 사고 건수는 일평균 1만2052건으로 평상시(1만608건)보다 13.6% 증가했고, 대인 사고 건수는 일평균 3898건으로 평상시 대비 16.7% 증가했다.전체 사고 건수 기준 설 전날(8061건), 설 당일(8094건), 설 다음날(6807건), 설 연휴 다음날(8379건) 등에는 평소보다 사고가 적었다. 설 연휴 전날에는 특히 차량 정체 등으로 인해 추돌로 인한 대인사고 건수가 1683건으로 평상시 대비 27.9%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고 피해자 수도 설 연휴 전날이 일평균 579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평소 대비 19.6% 많은 수준이다.연휴 전날에는 오후 2시 이후, 연휴에는 새벽 0시부터 4시까지와 정오를 전후(오전 10시∼오후 2시)로 피해자가 많이 발생했다. 한 사고당 피해자 수가 가장 많은 것은 설날 당일이었다. 설날 당일 한 사고당 피해자수는 2.3명으로 평상시 대비 58.3%나 많아졌다.연휴 기간에는 음주와 무면허 운전 피해자도 증가했다.음주운전 피해자는 설 전날과 설 다음날에 각각 22명으로 평소 대비 각각 9.2%, 10.9% 늘었다. 무면허 운전 피해자는 설날 당일에 16명으로 평소보다 79.7% 급증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23 14:20:58
국내 여성 평균 수명 90세 넘어…남성은?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수명이 처음으로 90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제10회 경험생명표 개정' 결과 남자·여자의 평균수명(0세의 출생자가 향후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년수)은 각각 86.3세, 90.7세로 나타났다. 5년 전 작성한 제9회 경험생명표 보다 각각 2.8세, 2.2세 증가했다. 경험생명표는 보험산업의 평균 사망률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민생명표와 함께 사망현상에 대한 국가지표로 활용된다. 보험사가 보험상품을 개발할 때 경험통계가 부족한 경우 경험생명표를 사용할 수 있다. 보험소비자의 보험가격 비교 목적으로 공시되는 보험가격지수 산출에도 사용된다.이번 평균수명 증가는 의료기술의 발달, 생활 수준의 향상 등으로 사망률이 개선된 것으로 보험개발원은 분석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의료기술 등의 발전으로 평균수명과 고연령의 기대여명이 늘어남에 따라 은퇴 후 노후 의료비 또는 소득 보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보험상품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설계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08 09:43:02
시속 30km서 차량충돌 시 카시트는 어떻게 될까?
시속 30km 충돌사고에서 차량 내 카시트, 골프채, 휴대폰 등은 어떻게 될까?보험개발원은 2017년식 쏘렌토 차량 트렁크에 골프채 2세트, 카시트 2개, 휴대폰 3개(운전석·센터 콘솔 등)를 탑재하고 시속 30km의 속도로 정면 충돌과 후면 추돌 시험 후 소지품 파손 여부를 평가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시험 후 전문 시험평가기관에서 확인한 결과 카시트, 골프채, 휴대폰은 물리적 파손뿐만 아니라 성능에도 이상이 없었다고 개발원은 설명했다. 카시트는 고정장치에서 이탈하지 않고 인증 기준을 만족했다.골프채는 엑스레이 검사에서 균열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충돌 전후 볼 스피드·클럽 스피드의 성능 차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도 AS센터 검사 결과 외부 균열이나 성능에 이상이 없었다.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자동차 사고로 인한 차량 내 소지품 보상 관련 분쟁을 줄이고 합리적인 보상 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21 13:3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