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내년 1월 개시
다양한 보험상품을 손쉽게 비교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내년 1월 출범한다. 22개 생명보험회사, 18개 손해보험회사, 11개 핀테크사는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의 원활한 준비 및 운영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한 11개 핀테크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쉽게 비교·선택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협약에 따라 보험회사와 핀테크사는 자동차보험, 해외여행자보험, 실손의료보험, 저축성보험(연금 제외) 등을 대상으로 비교·추천 서비스를 내년 1월 출시할 계획이다. 협약식을 주최한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협약 체결에 앞서 비교·추천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표준화 논의를 통해 표준 API 명세서 등을 마련했다.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가동되면 소비자의 편의성 증진 뿐만 아니라 보험회사는 새로운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디지털 방식의 보험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핀테크사도 보험상품 취급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02 20:34:08
내년부터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시작
온라인 플랫폼에서 내년 초부터 여러 보험회사의 보험상품을 비교하고 추천받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9일 정례회의에서 온라인 플랫폼 11곳 업체의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했다. 금융위는 본인신용정보관리회사 등 금감원 검사 대상인 신청사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보험상품비교 및 추천을 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부여했다. 여행자·화재보험 등 단기보험,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저축성보험, 펫보험, 신용보험으로 제한된다. 다만 해당 회사는 서비스 출시 전 알고리즘의 공정성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아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보험사의 제휴 요청을 거절하면 안 되고, 수수료도 일정 한도로 제한된다. 비교·추천 과정에서 가공된 정보도 원래 목적 외에 활용하거나 제공하면 안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7-19 17:08:43
"커피 한잔 값" 여성질환 대비 보험상품 주목
최근 유방암, 자궁질환 등 여성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커피 한 잔’ 값의 저렴한 보험상품이 주목받고 있다.31일 생명보험협회는 여성의 경우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유방암은 갑상선암을 제치고 2016년 이후 여성암 1위 자리를 굳혔으며 주로 40대에 발생하고 있다. 유방암은 갑상선 암을 제외한 다른 암에 비해 생존률이 압도적으로 높아 장기 항암치료, 정기검진, 식단관리, 생활자금 확보 등 장기치료 부담이 높다. 자궁질환인 자궁경부암과 자궁근종은 발병환자 수는 물론 치료기간과 진료비까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생명보험사들은 특약이나 주계약 상품을 통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0대 여성(27세 기준)의 경우 월 보험료 5000원~8000원이면 여성질환 진단, 수술, 입원까지 담보가 가능한 생명보험상품(특약·주계약) 가입이 가능하다.생보협회는 “여성 질환 발병이 경제력이 취약한 젊은 여성에게는 치명적인 질환이 될 수 있다”면서 “커피 한잔 정도의 비용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0-31 15: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