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약초 함부로 캐지 마세요…벌금 물 수도
산나물이나 약초를 함부로 캐면 벌금이나 과태료 위험이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이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 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이번 단속 대상은 산림 소유자 동의 없는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 채취, 특별산림보호대상종 불법 채취, 입산 금지지역 및 희귀식물 서식지 무단 입산, 임야 내 입목 무단 굴취 등이다.특히 37명으로 구성된 산림 사법수사대와 산림 드론감시단을 투입해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사각지대까지 강도 높은 단속을 펼친다. 이들은 산행 중 화기 소지, 관행적 불법 쓰레기 소각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산림 내 위법 행위 적발 시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 등의 처벌을 받는다.이용석 북부산림청장은 "임산물 불법 채취는 절도 행위이고 무심코 한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08 19:02:28
계곡에 흙탕물 내려올 때 무엇 주의해야 하나?
계곡에 흙탕물이 내려올 때 무엇을 의심해야 할까? 북부지방산림청(이하 산림청)은 지속되는 호우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재해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재해예방시설 설치지역 등에 대해 긴급 점검하여 배수체계 정비, 응급조치 및 산사태 국민행동 요령 홍보를 중점으로 추진하였다.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으로는 기상상황 및 위험상황을 지속 확인하며 산사태 위험 징후 발견하는 것이 언급됐다. 일례로, 산비탈에서 많은 양을 물이 솟을 때, 바람 없이 나무가 흔들릴 때, 산비탈에 흙과 돌이 내려올 때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아울러, 산사태 발생 시에는 스마트산림재해앱 또는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소방서, 시·군·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례적인 폭우 등 기상이변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7-19 16:24:43
"숲은 최고의 놀이터" 북부지방산림청 유아숲체험시설 인기
북부지방산림청은 올 상반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 보육기관에서 13만2000명의 유아들이 유아숲교육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북부지방산림청은 관내(서울, 경기, 인천, 강원영서) 울창한 국유림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시설20개소에서 유아숲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숲은 여름철 도시에 비해 평균 기온이 3~7℃ 낮고, 부유먼지는 25.6%, 미세먼지는 40.9% 낮기 때문에 여름철 도심보다 시원함과 상쾌함을 더한다.또한, 성장기 유아들의 숲체험은 인지(IQ), 정서(EQ), 사회성(SQ), 자아 형성, 창의성·집중력·탐구력 등의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여름철 에어컨 바람이 아닌, 자연의 시원함을 체험할 수 있는 ‘숲’이 최고의 놀이터가 된다.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우리 아이들이 실내 에어컨 바람에만 의지하지 않고, 시원한 숲 속에서 맘껏 뛰어놀며 자연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27 09: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