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하반기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 추진
충남 아산시는 다음 달부터 사회적 육아 지원 프로그램인 ‘2019년 하반기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공공도서관을 활용한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해 영유아의 올바른 독서습관의 조기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슬로건으로 지역독서 문화운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원활동가가 주도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육아에 대한 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품앗이 육아를 구현하고 있다.시는 영유아 및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다음 달 11일부터 꾸러미 소진 시 까지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책 꾸러미는 책을 넣을 수 있는 가방과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 북 등으로 구성돼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중앙, 어린이, 송곡, 탕정온샘 등 시립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관 영유아 회원가입을 하고 배부 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서관에서 부모와 아기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와 자원활동가가 진행하며 △자원활동가 모집 및 양성교육 △부모교육 △영유아 북스타트 책놀이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참여신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8-27 09:26:31
강동구, "아이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합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영유아기부터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2019년 서울형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은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화운동이다. 아이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선물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으며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는 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2019년 서울형 북스타트 사업의 지원대상은 강동구 내 지역에 거주하는 2017년 7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이며, 지원되는 책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 북스타트가방, 가이드북, 홍보물 등이 포함된다. 북스타트 꾸러미 수령을 희망하는 영유아 보호자는 아기수첩, 보호자 신분증, 건강보험증(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가까운 책꾸러미 배부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또한 북스타트 사업 영유아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베이비마사지, 책놀이, 부모특강 등 공공도서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북스타트 사업은 영유아들이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책을 좋아하게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북스타트 사업이 강동구 관내 영유아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는 계기가 돼 책 읽는 강동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23 16: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