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아들과 나란히 누워 '붕어빵' 셀카..."우리 닮았대"
코미디언 강재준이 아들 현조 군과 나란히 누워 붕어빵처럼 닮은 얼굴을 자랑했다.7일 강재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조야 난 진짜 모르겠는데 우리 닮았대"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사진에는 쿠션에 누워 있는 현조 군과 그 옆에 누운 아빠 강재준의 모습이 담겼다. 이목구비는 물론 표정까지 닮은 부자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이 글을 본 아내 이은형은 "나도 잘 모르겠어 현조가 왜 두 명인지"라는 댓글을 달았고, 누리꾼들은 "안 닮았다. 그냥 똑같다", "아버님이 낳으셨나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1-08 09:32:48
강재준, 붕어빵 아들과 '셀카 타임'..."오늘도 육아팅"
코미디언 강재준이 자신과 똑 닮은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13일 강재준은 SNS에 "육아 동지 여러분 밤새 별일 없으셨죠? 통잠 잤냐고요? 새벽에 너무 울어서 영상, 사진도 못 찍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웃고 있는 강재준과 그 앞에 울상을 짓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싱크로율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붕어빵' 외모를 자랑했다.강재준은 "오늘도 해가 뜨네요, 오늘도 '육아팅'입니다"라고 전했다.한편 강재준은 코미디언 이은형과 10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다. 이후 7년여 만에 임신해 올해 8월 6일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13 16:50:16
붕어빵 한 개 2500원...진짜 '붕세권'은 여기?
겨울을 대표하는 길거리 간식 붕어빵을 1마리에 2500원에 판매하는 곳이 나타날 정도로 가격이 급등했다. 이처럼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인건비 등의 이유로 붕어빵을 파는 노점이 줄어들자 편의점이 새로운 '붕세권'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올겨울 붕어빵 1마리 가격이 1000원, 3마리 2000원을 넘어 강남 일부 지역에서는 2마리 5000원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재료가 비싸서 마진이 적다보니 장사를 관두는 상인도 많다고 한국물가정보는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붕어빵의 주재료인 붉은 팥 40kg 도매가격은 10일 기준 27만4400원이다. 1년 전(27만원) 가격보다 1.6%, 평년(20만6790) 가격 대비 36.5%나 상승한 것이다. 붕어빵을 굽는 데 필요한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도 국제 LPG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3개월 연속 올랐다. 이렇게 붕어빵 가격이 오르고 노점이 줄어들자 점포를 찾기 쉽고 할인 프로모션도 활발한 편의점에서 붕어빵을 사 먹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10월 한 달간 즉석조리식품 83종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즉석붕어빵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GS25는 9월 즉석붕어빵, 10월 미니붕어빵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엔 즉석슈크림빵을 공개했다. 11월 한 달간 즉석붕어빵은 1200원에서 1000원, 즉석슈크림붕어빵은 900원에서 800원, 미니붕어빵은 600원에서 500원으로 각각 할인된다. GS25 관계자는 "최근 국제 설탕가격 인상으로 슈크림붕어빵은 노점상에서 찾아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더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14 20:25:05
"반갑지만 장사 접으세요" 무슨 말?...노점상의 하소연
추운 날이면 생각나는 붕어빵은 서민들의 인기 간식이다.하지만 치솟는 원료 가격과 노점 단속 등으로 점점 붕어빵 노점이 사라지는 추세다.특히나 노점상 단속에 대해 이경민 민주노점상전국연합 기획실장은 "먹고 살기 어려운 분들이 붕어빵 장사하려고 나왔는데 과태료로 100만원, 200만원씩 맞기도 하고 마차를 수거당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지난달 9일, 민주노점상전국연합(민주노련)은 "벌금 말고 세금을!"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의 요구는 '노점상 생계보호 특별법'을 통해 노점상을 사회경제적 주체로 인정하고 생존권과 기본권을 보장해달라는 것이다.지난해 1월에도 노점상 단체는 관련 법안 제정을 촉구했지만 논의는 아직까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또 노점상을 향해 '탈세'와 '불법'을 저지른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노점상은 현행 소득세법에 따라 세금 계산서 발급 의무가 면제되고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않은 노점은 불법에 해당한다.하지만 그동안 노점상을 제도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노력도 존재했다.실제로 서울시는 2018년 '노점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거리가게 허가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 노점에 한해 도로점용허가증을 받는 등 일부 조건을 충족하면 허가를 내주는 제도다.특히 중구와 종로구는 '노점상 실명제'를 시행하기도 했다.그런데 2021년 기준으로 허가받은 노점(2,195)은 전체 노점상(5,762)의 38%에 불과하다.대다수 노점상이 여전히 제도 밖에 위치한 이유는 무엇일까?이경민 민주노련 기획실장은 "허가 노점이라고 하더라도 말이 허가한 거지 실제로는
2023-01-02 12:10:02
이제 서민간식 아니다...붕어빵 얼마나 올랐길래
겨울철 서민간식으로 꼽히던 붕어빵 가격이 5년전보다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겨울 붕어빵 2마리 가격은 기본 1천원 수준으로 지역에 따라서는 1마리에 1천원인 곳도 있었다.붕어빵 가격이 이처럼 오른 것은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이 크다.한국물가정보가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호떡 등에 들어가는 주재료 5가지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5년 전보다는 평균 49.2%, 지난해보다는 18.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속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붉은 팥(수입산)은 800g 평균 가격이 6천원으로 5년 전(3천 원)보다 100%, 지난해(5천원)보다는 20% 올랐다.밀가루(중력)는 1kg 가격이 1천880원으로 5년 전보다는 46.9%, 작년보다는 18.2% 올랐다.이 밖에 설탕과 식용유, LGP 가스 가격도 5년 전 보다 각각 21.5%와 33.2%, 27.4% 상승했다.한국물가정보는 "실제 반죽에 쓰이는 재료량이나 품목별 추가 재료를 고려하면 상승 폭이 더 클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14 13:37:36
금(金)붕어빵 된 국민간식...'붕세권'은 옛말
겨울철이면 인기를 끄는 길거리 간식 '붕어빵'과 '호떡'도 고물가의 영향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서울의 한 지역 맘카페에는 "붕어빵이 한 개 1천원이 됐다"며 불만을 나타내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다른 곳보다 크기가 큰 붕어빵이라고는 하는데 그렇게 커보이지도 않는다"며 붕어빵 가격에 실망감을 내비쳤다.이처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네 별 붕어빵 가격 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27일 서울 마포·서대문·은평구 일대 길거리를 조사한 결과 붕어빵 시세는 2개에 1천원이 대세였고, 서초구에는 1개에 600원을 받는 곳도 있었다.서대문구에서 붕어빵을 판매하는 A씨는 올해부터 가격을 3개 1천원에서 2개 1천원으로 인상했다.고물가의 여파로 밀·팥·식용유 등 원재료 값이 모두 올랐기 때문이다.A씨는 "반죽에 들어가는 마가린 가격이 100% 올랐다"며 "찹쌀 반죽부터 팥까지 안 오른 것이 없어 가장 많이 오른 재료를 꼽기도 힘들다"고 한숨을 쉬었다.인근에서 10년 넘게 붕어빵을 팔아온 B씨 역시 "3개에 1천원을 받고 팔다가 올해 1월부터 2개 1천원으로 올렸다"며 "올 1월까지만 해도 2천원에 5개를 줬지만 지금은 2천원에 4개, 3천원에 7개를 내주고 있다"고 전했다.붕어빵 못지 않게 호떡도 사정이 심각하다.B씨는 이달부터 호떡 1개를 50% 인상한 1천500원에 판다. 견과류와 기름 가격이 크게 오른 탓이다.그는 "한 통에 3∼4천원 하던 식용유가 이제는 7천원이고, 호떡 고명에 들어가는 견과류도 엄청 올랐다"며 "붕어빵보다 호떡 재룟값이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오른다"
2022-10-27 10: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