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할 때 문열고 점프'…美 항공서 날개위로 뛰어내린 남성
이제 막 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에서 30대 승객 한 명이 비상구 문을 열고 비행기 날개로 뛰어내린 일이 미국에서 일어났다.30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국 마이애미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콜롬비아에서 출발해 마이애미 국제공항으로 들어온 아메리칸항공기에 탑승 중이던 남성이 게이트에 막 진입하려는 비행기에서 비상문을 열고 탈출해 비행기 날개 위로 뛰어내렸다.이 남성의 이름은 크리스턴 세구라로 미국 시민권자다.신고를 받은 경찰이 도착했고 세구라는 날개에서 뛰어내렸다.그는 세관국경보호국(CBP)에 구금된 이후 마이애미데이드 경찰서로 넘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세구라는 고혈압이 있고 몸이 좋지않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퇴원 후 수감될 예정이다.한편 같은 항공기를 타고 있던 승객들은 다른 문제 없이 항공기에서 무사히 내렸으며, 항공편 지연 등의 불편도 일어나지 않았다.아메리칸항공 측은 "승객들이 내리는 동안 한 승객이 날개 위 비상구를 열고 뛰어내렸다. 승객은 법 집행 당국에 의해 즉시 구금됐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0-01 09:42:40
잦아지는 연말 모임, 비상구 위치 확인하세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송년회가 많은 연말에는 모임 장소에 갈 때 위급 상황을 대비해 비상구 위치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 사이 겨울에 발생한 화제는 총 6만325건이었으며 모두 344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모임 장소인 음식점,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생활서비스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4174건이었으며 이로 인해서 20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음식점이 366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오락시설과 위락시설이었으며 인명피해도 음식점이 172명으로 가장 많았다. 시간대별로 분석해보면 오후 5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손님이 몰리기 시작하는 혼잡한 시간대인 오후 8시를 전후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모임 장소 등에서 연기가 발생하거나 불이 난 것을 발견했을 때는 큰 소리로 외치거나 비상벨을 눌러 주변에 알리고 119로 신고한다. 만약 화재 초기라면 주변의 소화기나 물 등을 활용해 불을 끄고 불길이 커져 진압이 어렵다면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화재 속에 고립되었다면 창문을 통해 구조요청을 하거나 주변의 물건을 활용해 최대한 자신의 존재를 외부로 알려야 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기름을 이용해 음식조리를 하던 중 불이 났을 때 물을 부으면 오히려 위험하니 주변의 물기를 짜낸 수건 등을 활용하고, 가장 좋은 방법은 주방용 소화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연말 모임 장소에 갈 때는 미리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여 화재 등 위급 상황에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면서 "특히 다중이용업소 관리자들도 빠른 대피를 위해서는 비상구 앞에 물건을 쌓아두거
2019-12-13 13:25:01
모임 잦은 연말, 건물마다 비상구 확인 당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송년회를 비롯해 연말행사 참석 시 비상구 위치를 미리 확인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3~'17)간 발생한 화재는 총 21만5093건이며 이 중 1만679명(사망 1536명, 부상 9143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 겨울철에는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난방 등으로 화기 취급이 늘면서 화재와 인명 피해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12월에는 ...
2018-12-10 16: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