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 여름 첫 폭염경보에 '비상근무' 돌입
올여름 서울에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시가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위기 경보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1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어르신에게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거리노숙인 상담과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에 인력을 확대하고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폭염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도 폭염 시 야외활동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무더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폭염을 비롯한 재난 시 시민행동요령은 모바일 ‘서울안전누리’와 ‘서울안전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20 16:41:34
오는 16일 새벽 강한 비…정부, 중대본 1단계 가동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호우예비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정부가 15일 오후 7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부터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초기대응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행안부는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는 안전관리 및 상황보고를 요청했다. 더불어 주말인 오는 16일에는 나들이객이 많은 것으로 예상되어 국립공원, 야영장, 캠핑장, 등산로 등을 이용 시 안전을 위한...
2021-05-15 22:20:14
서울시, 오늘 강설예보…제설 1단계 비상근무 돌입
1~3㎝의 수도권 눈 예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늘 12시부터 33개의 제설기관 전체가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단계 상황 발령으로 약 4,000명의 인력과 1,000여 대의 제설차량(장비)이 제설작업을 한다. 급경사지역과 취약도로에는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해 강설에 대비한다.또한, 교통 혼잡으로 인해 제설차량 운행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지방경찰청에 협조도 요청했다.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오늘 눈이 퇴근시간대까지 계속될 수 있어, 시민들도 퇴근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2 14:4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