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원료 함유' 일본산 비타민B1 제품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일본산 비타민에 사용 금지된 원료가 함유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는 동우씨엠과 오드랩바이오가 일본에서 수입해 판매한 비타민B1 제품 '우마레가와루(꽃처럼피어나다)'에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태국칡'이 함유된 사실을 확인했다. 태국칡은 여성호르몬을 활성화해 자궁 비대 등 부작용을 유발해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원료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 2025년 2월 2일까지인 동우씨엠 제품과 유통기한 2025년 10월 19일까지인 오드랩바이오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4 09:00:06
"임신 중 '콜린' 충분히 섭취하면 자녀 주의력·기억력 ↑"
임신 중 콜린(비타민B 복합체)을 충분히 섭취하면 자녀의 취학 연령까지의 주의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또 임신한 여성이 풍부한 양의 콜린을 섭취하면 태아의 신경을 보호하고 인지 기능 손상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신경 발달을 저해하는 요소는 태아기 알코올 노출과 산모의 스트레스, 자폐증, 간질, 다운 증후군 등으로 나타났다.미국 코넬대의 바버라 스트럽(Barbara J, Strupp) 영양학 교수팀의 이같은 연구 결과는 지난해 12월 28일 미국 실험생물학학회 연합회(FASEB) 저널에 논문으로 기재됐다.콜린(choline)은 레시틴 등 인지질의 구성 성분으로, 간의 중성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로 잘 알려져 있다. 콜린은 동식물계에 광범위하게 존재하지만 특히 난황(알의 노른자위), 붉은색 식육, 생선, 콩, 십자화과 채소류 등에 많이 포함돼있다.하지만 임신부에게 섭취가 권장되는 태아기 비타민에 콜린은 들어 있지 않아, 임신부 90% 이상이 권장량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콜린을 섭취하고 있다.논문의 공동 수석저자인 스트럽 교수는 "임신 기간에 섭취하는 표준 비타민에 콜린을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연구 이전에도 동물실험을 통해 임신부의 콜린 섭취 증가가 장기적 관점에서 자녀의 주의력, 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낸 바 있다.또 콜린을 충분이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 유전자(APOE 4) 보유자의 뇌세포 손상이 반전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었다.스트럽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취학 연령인 만 7세 자녀들을 대상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주의력 개선 효과를 추적했다.유사한 연구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처럼
2022-01-06 17:09:37
"비타민B12 부족하면 우울증 위험 ↑"…엽산과는 관계 없어
비타민B의 종류 중 하나인 비타민B12가 우리 몸에 결핍되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트리니티(Trinity) 대학 의대 노인의학 전문의 로즈 앤 케니 교수 연구팀이 아일랜드 노화 종단연구(TILDA)에 참여한 3천849명(50세 이상)을 4년 간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연구팀은 비타민B12와 더불어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folate)의 혈중 수치도 확인했으며, 2년 간격으로 두 차례 진행된 우울증 검사 자료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비타민B12가 결핍된 그룹의 우울증 위험은 비타민B12가 충분한 그룹보다 51% 높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또 신체 활동, 만성 질환, 심혈관 질환, 혈중 비타민D 수치 등 우울증과 연관될 가능성이 있는 다른 변수까지 고려했지만, 이같은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함께 비교한 엽산 결핍은 우울증 위험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혈액세포와 신경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B12는 육류, 생선, 계란 등 동물성 단백질과 우유 같은 유제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15 11:08:48
만성피로 쓱 지우는 '장대원 밀크씨슬비타민B'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연말 마감'이라는 단어에 공감할 수 있다. 한 해를 성찰하고, 새해 벽두부터 계획해 놓은 일에 매끄럽게 착수하기 위한 일종의 중간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연말 결산을 하느라 평소보다 야근이 잦아지지만 그렇다고 각종 송년회 모임에 불참하기도 어렵다보니 어느 새 몸은 만성 피로로 천근만근이 된다. 만성 피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당연히 해소된다. 하지만 휴식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연말에는 사소한 생활 습관을 통해서 어깨에 내려앉은 피로 덩어리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식으로 피곤함을 최대한 해소해야 한다. 우선 일을 능률적으로 끝내기 위해 잠에 들기 직전에는 숙면을 방해하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야식 또한 피하는 게 좋다. 또한 몸에 활력을 주는 운동을 할 시간조차 없을 시 출퇴근길 중 일부를 도보로 걸어 다니는 등의 자투리 운동을 하면 몸이 느끼는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물 먹은 솜 마냥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나기 힘들 때, 체력으로만 버티기에는 한계가 느껴질 때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이 때 장대원 밀크씨슬 비타민B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 장대원 밀크씨슬 비타민B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추출물을 비롯해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 단백질과 아미노산 이용에 사용되는 비타민B6를 함유했다. 또한 주원료 3가지, 부원료 23가지로 총 26가지의 원료가 들어 있으며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HPMC, 합성향료, 감미료, 착색료 등 여섯 가지 첨가물을 배제했다. 뿐만 아니라 레몬, 빌베리, 블랙커런트, 파인애플과 같은 과일
2019-11-29 11:3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