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비타민B12 부족하면 우울증 위험 ↑"…엽산과는 관계 없어

입력 2021-12-15 11:08:48 수정 2021-12-15 11:08:48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비타민B의 종류 중 하나인 비타민B12가 우리 몸에 결핍되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트리니티(Trinity) 대학 의대 노인의학 전문의 로즈 앤 케니 교수 연구팀이 아일랜드 노화 종단연구(TILDA)에 참여한 3천849명(50세 이상)을 4년 간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비타민B12와 더불어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folate)의 혈중 수치도 확인했으며, 2년 간격으로 두 차례 진행된 우울증 검사 자료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비타민B12가 결핍된 그룹의 우울증 위험은 비타민B12가 충분한 그룹보다 51% 높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신체 활동, 만성 질환, 심혈관 질환, 혈중 비타민D 수치 등 우울증과 연관될 가능성이 있는 다른 변수까지 고려했지만, 이같은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함께 비교한 엽산 결핍은 우울증 위험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세포와 신경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B12는 육류, 생선, 계란 등 동물성 단백질과 우유 같은 유제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12-15 11:08:48 수정 2021-12-15 11:08:48

#비타민 , #비타민b , #우울증 , #엽산 , #유제품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