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어른도 즐거운 뮤지컬, 극장&무대 점령!
올해도 어김없이 공연계와 극장가의 성수기인 연말연시 시즌이 돌아왔다. 추운 겨울, 가족나들이로 공연장과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충족시켜주는 뮤지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12월에는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과 7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내년 1월에는 시즌3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 피타의 퍼즐>, 애니메이션 <코코>가 어린이 관객은 물론 어른 관객들까지 만족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뮤지컬영화와 뮤지컬을 찾아봤다.MOVIE <위대한 쇼맨>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레미제라블> 이후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부터 <하이스쿨 뮤지컬>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여기에 <미녀와 야수> 제작진과 <라라랜드> 작사팀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비주얼과 스토리, 음악까지 선보일 <위대한 쇼맨>은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한다. 12월 20일 개봉.<코코>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은 전설적인 가수 에르네스토의 기타에 손을 댔다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의문의 사나이 헥터와 함께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토이 스토리 3>, <인사이드 아웃> 제작진과 <겨울왕국> 'Let It Go&
2017-12-19 14:01:28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꿈의 무대' 올린다
지난 6일 신도림 디큐브센터에서 <빌리 엘리어트>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프레스콜에서는 뮤지컬 공연 중 5개의 장면을 5명의 빌리가 시연했다. 기획사 신시컴퍼니의 박명성 대표는 ‘꿈의 무대’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프레스콜에는 해외협력팀도 참석해 한국의 <빌리 엘리어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음악 슈퍼바이저 팀 스미스는 "<빌리 엘리어트>를 올리는데 세계 각국에서 협력했지만 한국협력은 처음이다. 그간의 쌓은 노하우로 한국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보여줄 수 있을 것"라고 말해 첫 공연 후 7년간 <빌리 엘리어트>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이번 시연에는 '빌리'역의 에릭 테일러, 김현준, 천우진, 성지환, 심현서 군이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아빠' 역을 맡은 김갑수, 최명경, ‘미세스 윌킨슨’역을 맡은 최정원, 김영주 등의 쟁쟁한 뮤지컬 배우들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28일 막을 올린 <빌리 엘리어트>는 일주일간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미 첫 공연을 마친 빌리들은 실수하면 어쩌지란 걱정을 했지만 도와주는 많은 분들 덕분에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며 감상을 밝혔다.뒤늦게 '빌리'역에 합류해 6일 첫 공연을 앞둔 에릭 테일러군은 "제 인생의 첫 공연이라, 다른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뮤지컬 무대는 20년만이라는 배우 김갑수는 빌리의 '아빠' 역을 맡았다. 김갑수는 "지금 무대 위에서 아이들이 하는 것을 보면 저 역시 놀라는 것을 넘어 감동을 받을 정도&q
2017-12-07 11: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