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립유치원 교실 내 CCTV 설치율 14% 불과…사립은 83.9%
서울 관내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CCTV 설치 비율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의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3)은 7일 보도자료 통해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유치원 내 CCTV 설치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서울 관내 유치원 856곳 중 563곳(전체 65.7%)은 교실 내에 CCTV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유치원 내 CCTV 설치 요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정작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다고 여겨지는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 교실 내 CCTV 설치율이 고작 13.9%에 불과했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모든 유치원 교실에 CCTV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11-07 17:57:32
폐원 검토·신청 중인 사립유치원 늘어… 전국 38곳
학부모에게 폐원 계획을 안내하거나 지역교육청에 폐원을 신청한 사립유치원이 전국에서 38곳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6일까지 전국 38개 사립유치원이 폐원 신청서를 내거나 학부모에게 폐원 안내를 하고, 1곳은 원아 모집 중단을 안내했다고 7일 밝혔다. 나흘 전에 비해 학부모에게 폐원 계획을 안내한 곳은 9곳으로 실제 폐원을 신청한 곳은 1곳 늘었다. 폐원 안내를 한 9곳 가운데 서울지역 유치원이 5곳, 대구지역 유치원이 4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11-07 16:14:32
전국 시도 교육청·유치원 비리 신고센터 일제히 개통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19일부터 일제히 사립 유치원 비리 신고센터를 개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신고센터는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개설됐으며 유선이나 온라인으로 비리를 접수할 수 있다.신고 내용은 유치원 운영과 관련한 불법 행위와 공금의 부당한 사용, 회계 부정, 급식 관련 부당행위 등이다.한편 신고센터가 개설되면서 광주 등 일부 교육청에는 사립유치원들의 탈법 행위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10-19 16: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