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큐리오, 동물 크기 비교 AR기술 특허 등록
플레이큐리오가 큐리오 사파리의 동물끼리 크기 비교 AR기술(디바이스의 증강 현실 기반의 가상객체 출력 방법)에 관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큐리오 사파리’는 정통적 교육방식과 에듀테크를 균형있게 융합한 대표적인 놀이학습 콘텐츠이며, 플레이큐리오의 AR플레이 시리즈 중에서도 고객들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특허를 받은 크기 비교 AR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플레이큐리오 관계자는 “실제 크기를 반영한 96종의 동물이 그려진 놀이카드를 스마트폰 앱에서 인식한다”며 “마치 홀로그램처럼 동물을 증강현실 기술로 입체적으로 구현한 ‘큐리오사파리’는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집으로 초대한 것처럼 생동감이 넘친다”고 말했다.이어 “큐리오 사파리 앱이 카드를 인식하면 실제 비율에 맞춰 화면 속 동물의 크기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기술(디바이스의 증강 현실 기반의 가상객체 출력 방법)을 개발한 것”이라며 “해당 기술은 지난 2021년 특허 출원을 해 올해 7월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또한 큐리오 사파리 카드는 앱을 통해 바다동물, 공룡, 포유류, 조류와 같은 동물부터 곤충까지 다양한 동물을 3D로 입체감 있게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준 플레이큐리오 대표는 “큐리오 사파리 앱은 크기 비교 기술부터 생생하게 움직이고 실제 동물의 울음소리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며 “AR ZOO기능을 통해 핸드폰 화면 안에서 여러 동물을 모아 수족관처럼 연출하거나 집안에 작은 동물원을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이번 특허등록을 마친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
2022-08-05 10:46:34
에버랜드, 호랑이해 기념 '한국호랑이 오둥이' 콘텐츠 제작
에버랜드는 2022년 호랑이해를 새롭 맞아 호랑이 오둥이 가족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는 '호호(虎好) 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호랑이 오둥이는 에버랜드 동물원 타이거밸리에서 지난해 6월 27일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한국호랑이 5마리를 뜻한다. 한국호랑이는 멸종위기종 1급에 속한다.보통 2~3마리만 출산한다고 알려진 호랑이가 한번에 다섯 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다.에버랜드는 오둥이 이름 공모를 통해 5마리 아기 호랑이의 이름을 아름, 다운, 우리, 나라, 강산으로 지었따.약 1kg으로 태어난 오둥이는 6개월 만에 몸무게가 30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에버랜드는 호랑이 오둥이 가족의 기운을 고객과 나누고 멸종위기 종인 한국호랑이 보전의 중요성과 보호 노력을 생각해보자는 의미로 이같은 호랑이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타이거밸리 옆 연구탬프에는 오둥이 탄생 당시부터 성장과정이 담긴 앨범을 특별 전시하고, 오둥이 가족의 포토스폿도 함께 마련했다.또 사파리월드 이벤트존에는 고객들이 호랑이 오둥이 가족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오둥이 패밀리 하우스'를 마련했다.이곳에는 지난해 은퇴한 호랑이 사파리 버스를 전시하고 있어 고객들은 버스 안에 들어가 오둥이 가면 색칠 체험을 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이벤트존에서는 공굴리기와 콩주머니 던지기 등 게임도 즐길 수 있다.다음달 2일까지 오둥이 패밀리 하우스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일행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총 22명을 추첨해 호랑이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카니발광장 야외무대에서는 오둥이를 주
2022-01-03 15:29:41
탄자니아 관광지 인근서 어린이 3명 사자에 물려 사망
야생동물 사파리 관광지인 탄자니아의 응고롱고로(Ngorongoro) 자연보호구역 인근에서 3명의 어린이가 사자에 물려 사망했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탄자니아 북부 아루샤 지역 경찰서장인 저스틴 마세조는 9~11세 어린이들이 지난 2일 잃어버린 소를 찾기 위해 응고롱고로 보호구역 근처 숲으로 들어갔다가 참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응고롱고로(Ngorongoro)는 사자와 치타, 표범과 같은 맹수들의 서식지로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마세조 서장은 "사자들이 공격해 어린이 3명을 죽이고 또 다른 어린이 1명에게 상처를 입혔다"고 밝혔다. 탄자니아 정부는 가축을 방목하는 마사이족 등 일부 주민에게 야생동물 서식지인 국립공원 내에서 살도록 허용하고 있으나, 이들 주민은 종종 사자나 코끼리 등 야생동물과 조우하고 있다. 마세조 서장은 "주변의 유목민 공동체에 자녀에게 가축을 돌보는 임무를 맡길 때 사나운 동물에 대한 예방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한다. 이는 어린이와 가족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8-06 09:44:04
인도 동물원 사자들 코로나19 확진…"방역수칙 위반한 적 없어"
인도 첸나이의 한 동물원에서 사자 9마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가운데 이 중 암사자 한 마리가 죽었다.6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남동부 타밀나두주 첸나이 외곽에 위치한 아리나르 안나 동물원에 살던 사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동물원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사자들은 일주일 전부터 식욕상실, 콧물, 간헐적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관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9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 중 9살 된 암사자 닐라가 4일 죽었다.현재 코로나19에 걸린 사자 8마리는 타밀나두 수의대팀의 치료를 받고 있다.특히 나이가 많은 23살 된 사자와 19살 된 사자는 특별관리를 받고 있다.사자들의 집단 감염에 대해 동물원 측은, 모든 사육사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방호복을 착용하고 생활하는 등 보건지침을 모두 준수했지만 사자들이 코로나에 걸렸다고 주장했다.인도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면서 4월 20일부터는 해당 동물원에 일반 관람객을 들이지 않고 있다.한편, 인도의 다른 동물원도 긴장 상태에 돌입했다.앞서 지난달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동물원에서 아시아 사자 8마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또,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에타와 사파리공원에서 사자 한 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6-07 10:4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