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어린이 동반 가족에 관광지 무료 개방
강원도 삼척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환선굴, 대금굴, 해상케이블카 등 시 직영 모든 유료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연기가 계속되면서 자가격리 수준의 생활을 하는 가족들에게 야외활동의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다. 무료 관광시설은 도계유리나라&피노키오 나라, 동굴신비관, 환선굴, 대금굴, 해양 레일바이크, 해신당공원, 해상케이블카, 이사부사자공원 등이다. 18일부터 개학전까지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 시는 최근 관광객들이 인구밀집시설을 피해 맹방비치캠핑장, 장호비치캠핑장 등 야외 데크에 차량이나 텐트를 이용해 숙식을 하는 이용객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동반 가족에 대한 관광지 무료 제공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19 13:02:01
삼척시, 설 연휴 주요 관광지 '정상 운영'
강원 삼척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에 관광시설의 개방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주요 관광지는 설 명절 당일에만 휴무하고 이외 연휴기간에는 정상 운영, 평상시대로 관람 및 이용할 수 있다.삼척해양레일바이크, 삼척해상케이블카, 황영조기념공원,해신당공원, 수로부인헌화공원, 환선굴 및 대금굴 은 설 명절 당일에만 휴관하고, 그 외 기간에는 정상 운영한다. 도계유리나라‧피노키오나라 및 미로정원은 설 당일을 포함한 전 연휴기간에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이사부사자공원은 현재 공사로 인해 전시관은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외부관람만 가능하다.삼척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광지를 찾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연휴기간에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1-25 10:34:23
삼척시, ‘2019 삼척 그림책 축제’ 개최
강원 삼척시는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평생학습관 대강당 및 삼척체육관에서 '2019 삼척 그림책 축제'를 개최한다.이는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문화관광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품격 있는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그림책 축제는 (사)어린이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프랑스문화원이 후원한다.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그림책의 거장 프랑스 작가벵자맹 쇼와의 만남을 통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림책의 매력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둘째 날인 26일에는 오후 2시 삼척체육관에서 개막식으로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가 열리며 유명 작가 10명과 어린이 독자가 직접 만나 주제도서로 체험하는 '그림책 작가의 방'이 운영된다.또한 '뱅자맹 쇼 초청 특별전'과 '한·불 그림책 우호전'을 비롯해 팝업북 놀이터, 과자집 만들기 대회 등 색다르고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책 읽는 문화 확산으로 품격 있는 교육도시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삼척의 책 축제로 정착‧확대해 미래인재 육성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1-15 09: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