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동차도로, 묵은 때 벗는다"...8곳 부분 통제
서울시설공단은 8일부터 5월 3일까지 자동차전용도로 8곳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청소가 이뤄지는 자동차전용도로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언주로, 강남순환로다.하루 평균 60여명이 터널과 지하차도, 방음벽, 교통안전시설을 청소해 묵은 때를 없앤다. 겨울철 제습을 위해 뿌려진 염화칼슘, 미세먼지 등이 제거 대상이다.방호벽 등 도로부속물과 차선 도색 작업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청소 구간별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1~2개 차선이 부분 통제되며, 가로등 세척이나 차선 도색 등 일부 작업은 낮 시간대에 시행된다.교통 통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4-07 14:43:56
고척스카이돔 외야석에 유아동반 가족석 설치, 누구 아이디어?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이 ‘약자와의 동행’과 관련된 사업 공모를 통해 아이디어 198건을 발굴했다.앞서 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시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현안인 ‘약자와의 동행’ 관련 공모를 진행하여 198건의 약자 보호 사업을 발굴했다.약자 보호 사업 제안 198건 중 ▲고척스카이돔 외야석에 유아동반가족석신규 설치 ▲청계천 일부 구간에 보행약자 위한 장애물 없는 산책로조성 ▲서울월드컵경기장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 등은 공단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우수 추진 과제로 선정됐다.‘고척스카이돔 유아동반 가족석 신규설치’ 는 외야석를 활용해 유아동반가족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좌석 및 놀이공간으로 변경하는 아이디어다. ‘청계천안심 산책로 조성’ 은 청계천 일부 구간 산책로 내 장애물을 제거하고, 이동약자 들을 위한 전용 안내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서울월드컵경기장 디지털 사이니지’는 경기장 내 다양한 곳에 안내 전광판 및 키오스크(무인 주문기) 등을 운영하여관람환경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아이디어다. 공단은 3건의 과제를 우선 추진하고, 발굴된 여러 아이디어들도 자체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반영 및 추진할 계획이다.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많은 창의적아이디어들이 실제 약자보호와 시민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있도록진정성 있는 자세로 아이디어 실현에 나서겠다”면서 “앞으로도 전사업에걸쳐 약자동행과 관련된 서비스를 활발히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1-16 11: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