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 대설주의보에 제설 2단계 상향
서울시는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설비상근무를 2단계로 상향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 지역에 오전 9시 전후로 강설이 시작돼 2~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날 0시부터 1단계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서울시 등 21개 제설대책본부에서는 오전 5시부터 제설제를 미리 상차해 현장 배치를 완료하고, 취약지점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 하는 등 강설 즉시 제설작업에 임하도록 했다. 또한 시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강설 취약지점에 교통 경찰을 배치하고, 출근시간 혼잡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 출근시간대 집중배차시간을 기존 오전 7~9시까지에서 오전 7시~9시30분까지 30분 연장 운행키로 했다. 폭설로 인한 도로통제 및 버스 우회 상황은 도로전광표지(VMS)와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신속하게 안내된다.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와 트위터(@seoultopi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28 09: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