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단계적 운영 종료
인천시가 기존에 운영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3곳에 대한 운영을 단계적으로 종료한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와 재유행 우려에 따라 지난 8월부터 도심지역 3곳에 코로나19 유전자 증폭검사를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그러나 최근 확진자 수 감소세와 함께 PCR검사 수요자도 대폭 감소함에 따라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보건소가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11곳은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PCR 검사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자, 역학적 연관자 등 고위험군이고, 검사를 받으려면 검사대상자별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일반 시민들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김문수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검사수요가 급증할 경우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0-12 10:19:03
고속도로 휴게소 선별검사소, 추석 연휴까지 운영
정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했던 임시선별검사소를 추석 연휴때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석 연휴 종료 시까지 연장하고, 타지역과 협의해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 안성(경부선) ▲ 화성(서해안선) ▲ 이천(중부선) ▲ 용인(영동선) 휴게소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내달 22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정부는 의심 증상이 없더라도 휴가지에서 돌아오기 전에 고속도로 휴게소와 KTX 역 등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방대본 관계자는 "7월 들어 소폭 감소하던 이동량이 8월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이전 이동량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가지에서 복귀할 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8-23 15: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