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긴급사태'선언…확진 4804명
6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5명 추가되면서 총 확진자가 4804명이 됐다. 특히 도쿄도는 확진자가 가장 많은 1116명이다. 이렇듯 코로나19가 널리 확산하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일 오후부터 '신형 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에 따라 긴급사태를 선언한다. 긴급사태는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오사카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등 7개 광역자치단체에 적용된다. 선언의 효...
2020-04-07 11:31:47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지금 선언된 이유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공식 선언했다. 그간 WHO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와중에도 전 세계가 '팬데믹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을 뿐, 현 사태를 팬데믹으로 규정하는 데에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왔다. 그렇다면 이미 세계적 확산이 어느 정도 진행된 현 시점에서야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이유는 무엇일까? 12일 BBC가 팬데믹 선언의 배경을 짚는 기사를...
2020-03-12 10:42:27
국회 대정부질문 재개…여야,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 예고
국회가 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평양 남북정상회담으로 중단된 대정부질문을 재개한다.더불어민주당은 4.27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와 평양 공동선언을 위한 후속조치, 남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입법 등에 초점을 맞추기로 한가운데, 송영길, 심재권, 이인영, 박주민, 민홍철 의원이 질의자로 나설 예정이다.반면 자유 한국당은 유기준, 안상수, 정양석, 김성찬, 백승주 의원이 나서 평양 공동선언에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가 없고,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사실상 포기한 것이라며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과 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도 질의에 나설 예정으로 특히 최근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으로 선회한 바른미래당이 어떤 질의를 할지가 주목된다.2일은 경제, 4일은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특히 경제분야에서 한국당 최교일 의원 대신 질의자로 투입된 심재철 의원이 정부 재정정보 무단 유출과 관련해 김동연 부총리와 대면해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10-01 11:4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