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20년 성별균형 포용성장 맞춤형 자문' 참여 기업 모집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2020년 성별균형 포용성장 맞춤형 자문' 참여 기업을 연중 모집한다. 이는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해 인사관리 전반의 성별 균형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실행계획을 제안하는 자문 프로그램이다. 해당 자문은 인력, 성별 현황조사, 성별 균형 요소 점검, 임직원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성별 균형 수준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실행계획을 기업 관계자와 논의를 거쳐 확정한다. 자문 이후에는 참여 기업이 실행에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하고, 추가 자문을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도 이어진다. 지난 2019년 처음 실시한 맞춤형 자문에 참여한 기업은 총 27개였다. 자문 후 기업별 실행계획은 인사제도, 인재육성, 조직문화, 다양성 추진전략 중심으로 각 기업의 특성과 상황에 적합하게 제안됐다. 또한 여가부는 성별 다양성 제고에 관심 있는 여러 기업이 참고할 수 있도록 '2019년 성별균형 포용성장 맞춤형 기업 자문 사례집'을 추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4-13 16:31:55
한국피앤지,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체결
-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체결하는 최초의 다국적 기업- 사내 여성 관리직 및 고위직 비율 50%유지하고 성별 다양성 제고 위한 지속적 노력 약속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와 한국P&G(대표 발라카 니야지)가 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피앤지 본사에서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여성가족부 진선미 장관, 김중열 기획조정실장, 한국P&G의 발라카 니야지 대표, 이준엽 영업본부 부사장, 박린컨 대외협력본부 전무, 류영기 대외협력본부 상무, 예현숙 커뮤니케이션즈 상무 등이 참여했다.한국P&G는 여성가족부와 지난 2014년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는 ‘땡큐맘 엄마 손길 캠페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견고한 협력 관계를 수년간 구축해 왔다.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체결하는 최초의 다국적 기업이기도 하다.금번 협약을 통해 한국P&G는 임원을 포함한 부장급 이상 고위직과 관리직 및 신규 입사자의 여성 비율 50%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성별에 관계없이 철저히 개인의 성과에 따른 업무 평가, 승진 및 보상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유연한 업무 환경 조성과 수평적인 조직 문화 강화도 추진한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탄력근무제, 출산 휴가 및 육아휴직 지원 등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또,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다양한 내외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임직원 대상의 성평등 심포지엄을 확대하고 그간의 경험을 외부에 공유해 사회적 인식 고취에 이바지할 계획이다.한국피앤지는 대표적인 성 평등 기
2019-07-23 11: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