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시 유의! '모든' 스쿨존 속도제한 아냐…시범운영 구간만 해당
다음 달부터 심야시간인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간선도로상 어린이보호구역 즉 스쿨존 제한속도가 현행 시속 30㎞에서 40~50㎞까지 완화되는 곳은 전국에서 총 8곳으로 정리됐다. 모든 스쿨존이 아닌 것. 경찰청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제도가 ▲서울 종암(광운초) ▲인천 연수(동춘초)·부평(부원·미산초)·삼산(부일·부내초) ▲부산 사하(구평초) ▲광주 남구(송원초) ▲대전 유성(대덕초) ▲경기 이천(증포초) 등 8곳에서 적용된다. 이로 인해 한때 제한 속도 완화 방침이 모든 스쿨존에 적용되는 줄 알았던 대중들 사이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광주시는 “야간 속도제한 완화 대상은 1곳뿐이므로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31 10:23:03
스쿨존 제한 완화…'밤 10시부터 시속 50㎞로 시범운영'
경찰이 야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속도 제한을 완화한다.경찰청은 올 하반기부터 서울과 대구 등 간선도로 내 스쿨존 8곳을 대상으로 오후10시~익일 오전 8시까지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30km에서 40∼50km로 완화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범 운영 후 결과에 따라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동시에 부산과 인천 등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스쿨존 2곳에서는 등·하교 시간대 제한속도를 시속 30km로 강화한다.경찰은 시간대별로 스쿨존의 속도제한을 다르게 규정하는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을 장기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윤석열 정부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때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어린이가 다니지 않는 심야 시간대에는 제한속도를 현지 실정에 따라 시속 30㎞에서 40㎞ 또는 5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18 10:32:02
부산시, 오늘(11일)부터 주요 도로 시속 50km 제한
부산시가 11일부터 시내 주요 도로의 차량 속도를 시속 50㎞ 이하로 제한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송상현광장에서 `안전속도 5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안전속도 5030이란 보조간선도로, 보도와 차도가 분리된 왕복 2차로 이상 도로는 시속 50km, 그밖에 보호구역과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제한 속도를 낮추는 것을 말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김창룡 부산경찰청장, 이성숙 부산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안전...
2019-11-11 17: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