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천275명 '역대 최다'...거리두기 4단계 가나
8일 국내 일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1275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275명으로 이 중 국내 발생은 1227명, 해외유입 48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16만4028명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는 서울 545명, 경기 388명, 인천 61명 등 수도권이 신규 확진자의 80% 이상을 차지했다.수도권 확진자가 주간 평균 1천 명 이상을 사흘 이상 기록하면 4단계를 적용받는다.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또 설명회 등의 행사는 금지되며, 유흥주점 역시 영업이 중단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진행하고, 종교시설도 비대면으로 운영해야 한다.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 곧바로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08 09:51:06
정부, 2단계 거리두기 1주 연장…"음식점 등 운영시간 제한"
정부가 수도권 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1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대신 음식점이나 카페 등의 방역 조치를 기존 2단계보다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8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작한 지 2주가 됐으나 아직 수도권 확진자의 수는 열흘 연속 200명을 초과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3단계로 격상하자는 의견이 나온다"며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
2020-08-28 09: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