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예술인의 창작·공연활동 지원…50팀 선정
수원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예술인의 창작과 공연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민간 공연예술단체와 동호회 등 50팀을 선정해 내달부터 9월까지 공연비를 지원한다. 거리, 공원, 광장, 아파트 단지 등에서 공연할 경우 단체 규모에 따라 회당 50~8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창작활동 과정을 담은 인쇄물과 영상물을 제작하면 건당 최대 500만원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
2021-04-27 17:44:39
수원문화재단 어린이도서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수원문화재단 어린이도서관(슬기샘, 지혜샘, 바른샘)은 오는 12일부터 ‘2019 책 읽는 부모학교, 행복한 변화를 꿈꾸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책 읽는 부모학교, 행복한 변화를 꿈꾸다’는 올바른 책읽기와 독서지도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에 이어 네번째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서관 및 독서교육 분야의전문가들이 참여...
2019-03-11 14:01:00
수원문화재단, '어린이 장금이' 체험 프로그램 개설
수원문화재단이 어린이 대상 궁중 조리 체험프로그램인 '어린이 수라학교 수원별궁'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어린이 수라학교 수원별궁은 조선 시대 궁중의 음식과 의례를 담당한 궁인들의 일상을 주제로 한 방학 특강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아기나인'이 되어 궁중 조리인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나인은 고려ㆍ조선 시대 궁궐 안에서 왕과 왕비를 가까이 모시는 품계를 받은 여성들을 말한다.사흘에 걸쳐 진행되는 이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왕실에 올린 특산품을 검수하고, 수라에 올릴 음식을 직접 빚어보기도 한다.또한 궁중의 별식과 후식을 만들었던 생과방 체험을 통해 정조대왕의 장자인 문효세자의 탄일을 맞아 빚은 백설기, 정조대왕의 을묘원행 진찬연에 올린 수원의 특산품(수원 약과)을 만드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임종연, 최순아, 박은혜 등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이수자들이 최고상궁 역할을 맡아 아기나인들을 이끌게 된다.오는 10일까지 1차 프로그램이 끝나면 오는 22∼24일 2차가 진행되며, 수강인원은 20여명, 수강료는 5만원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8-09 1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