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문제유출' 쌍둥이 아빠 측 "혐의 인정 못해"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의혹을 받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씨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A씨는 지난해 치러진 두 딸의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올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5회에 걸친 교내 정기고사에서 딸들에게 미리 답안을 알려준 혐의를 받았다. 이날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을 접견한 결과 업무방해 공소사실에 대해 인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알렸다. 다만 어떤 혐의를 부인하는지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았다. 또...
2018-12-14 13: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