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숙박시설 할인권, 내달까지 매일 오전 10시 '카카오톡 예약하기'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관련 정보를 카카오톡 예약하기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여행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카카오톡 예약하기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 참여인 만큼 다양한 숙박 정보와 혜택을 제공한다.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지역특별기획전에서는 수도권과 제주, 세종을 제외한 국내 12개 지역 내 7만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 시 5만원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오는 6월 3일부터 30일에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또는 2만원 숙박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카카오톡 예약하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1만 여개 숙박시설의 할인권을 제공한다.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과 카카오맵 앱 초기화면 '숙세페'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예약하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 앱에서는 '숙박세일 페스타' 또는 호텔·펜션·리조트 등 숙박시설 정보를 검색하면 나오는 상세화면을 통해서도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서성욱 카카오 로컬서비스 리더는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카카오맵에서도 손쉽게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만큼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29 10:54:33
'빈대 없어요' 숙박시설에 빈대 안심마크 도입
서울시내 숙박업소에 '빈대 안심 마크' 온라인 표기 정책이 도입된다. 서울시는 숙박업소디지털정보기업 '온다'와 협약을 맺고 '티맵 숙소예약'을 시작으로 빈대안심 숙박시설을 안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빈대가 발생하지 않은 숙박시설을 표기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숙박업계 자율방역 등의 노력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온다는 이달 자체 숙박예약플랫폼인 온다셀렉트와 제휴업체, 티맵, The-K 교직원나라 등에 우선적으로 빈대안심 숙박시설 표기를 시작한다. 이후 국내외 온라인여행사, 포털 등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표시 방법은 사용자가 충분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랫폼별 자율 적용할 예정이다. 온다는 숙박예약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전국 3만5000여 개소의 숙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은 2000여 개의 숙박업소 정보를 제공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숙박 예약시 빈대안심 숙소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숙박시설은 자율방역을 강화하고 시민은 안전한 숙소를 선택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빈대 제로 도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14 09:05:10
7일부터 전국 숙박 할인권 발급…'최대 3만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숙박시설 할인권을 발급한다고 4일 밝혔다.문체부는 온라인 여행사 총 49곳을 통해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2만∼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할인권은 내달 8일까지 1인당 1회씩 발급받을 수 있으며, 100만장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고객이 유효기간(매일 오전 10시∼다음날 오전 7시) 안에 해당 숙박 예약을 하지 않으면 할인권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예약할 수 있는 숙박 기간은 오는 6월 6일까지다.숙박비가 7만원 이하일 때는 2만원을, 숙박비가 7만원이 넘을 경우 3만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할인권이 적용되지 않는다.할인권 사용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누리집 내 숙박할인쿠폰 안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에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고 방역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04 09:52:59
'호텔·펜션' 등 숙박시설 상담 전월 대비 증가율 높아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8.1% 증가했다.지난 7월 소비자상담은 5만5849건으로 전월(5만1650건) 대비 8.1%(4199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만1201건) 대비 8.7%(5352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각종 숙박시설’이 309.4%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호텔·펜션’(271.8%), ‘예식서비스’(211.0%)가 뒤를 이었다. ‘각종 숙박시설’, ‘호텔·펜션’, ‘예식서비스’는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로 계약 중도해지 관련 상담이 증가했다.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각종 숙박시설’(191.4%), ‘호텔·펜션’(127.3%), ‘선풍기’(118.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선풍기’는 약한 바람세기, 리모컨 미작동 등 기능 불만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유사투자자문’이 239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에어컨’(1680건), ‘이동전화서비스’(1634건)가 뒤를 이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8-23 10:13:00
소비자원, 나들이 철 맞아 공연·여행 소비자상담 급증
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난 가운데 지난달 공연 관람이나 숙박시설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많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초 강원도 산불의 영향으로 숙박시설의 계약 취소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잇따랐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지난달 소비자 상담 건수가 6만1689건으로 전월보다 2.9% 증가했다. 상담 사유로는 품질·애프터서비스(A/S) 관련이 27%, 계약해...
2019-05-13 11:3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