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력단절 여성 등 재취업 기회 열어
코레일이 지난달 30일 시간선택제 사원 50명을 정규직으로 임용했다. 채용된 시간선택제 사원은 '주말집중형'으로 금요일 4시간, 주말(토·일) 8시간 근무한다. 이들은 정규직 6급 직원으로서 코레일 9개 지역본부 주요 역 고객 안내 등 역무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 공개 채용은 일과 가정의 양립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앞서 지난 10월 8~11일까지 진행된 원서 접수에 1425명이 지...
2018-12-03 10:56:01
LG유플러스,‘시간선택제’로 경력단절여성 채용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를 인원 제한 없이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오는 18일(일)까지 LG유플러스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입사하게 된다. 입사자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의 영업인재로 통신 서비스 컨설팅 및 판매, 고객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는 가사 활동 시간을 고려해 4시간 또는 6시간 근무 선택이 가능하다. 4시간 근무는 11:00~15:30, 12:00~16:30, 13:00~17:30, 14:00~18:30 등 4가지 시간대가 있으며, 6시간 근무는 10:00~16:30, 11:00~17:30, 12:00~18:30, 13:00~19:30, 14:00~20:30 등 5가지 시간대가 있다. 총 9가지 타입 중에 원하는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고정 근무시간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많은 여성들이 생활 패턴에 따라 가사일을 병행하며 주어진 업무 시간 동안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처음 도입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특별 채용을 향후 정례화해 사회 복귀를 꿈꾸는 인재들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12 13:11:06
경기도 '워라밸 기업문화' 컨설팅 지원
경기도가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일·생활 균형 지원 기업컨설팅'을 지원한다.'일·생활 균형 지원 기업 컨설팅'은 전문 공인노무사가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정착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유연근무제도, 교대제 도입에 따른 노무·인사제도 등 관련 규정 정비와 정부 지원금 신청 지원까지 해주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도는 올해 10인 미만의 소기업에 대해서도 취업규칙 제정, 근로계약서 작성 등 규정 정비를 지원하는 집합컨설팅을 추가해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정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컨설팅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 경기도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전환 ▲유연근무제 ▲실근로시간 단축 및 교대제 ▲가족친화조직문화 ▲모성보호제도 등 인사·노무 규정 정비 컨설팅을 지원한다.컨설팅 지원 규모는 30개사 이상으로, 4~8주 컨설팅 후 사후관리 8주를 진행한다. 비용은 전액 도가 부담한다. (단, 부가가치세는 기업 부담)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여성정책과(031-8008-4388)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031-259-6112)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도는 지난해 42개 기업에 일·생활 균형 제도 도입을 지원했다. 16개 기업에서 61명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했고, 23개 기업에서 시간선택제 전환형 제도를 도입했으며 20개 기업에서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길관국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법적으로 보장되고 정
2018-02-19 12: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