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단백질 제대로 챙기는 두부 덮밥 레시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관심을 끌었던 부분이 파이널 진출자를 선정하는 ‘무한 요리지옥’, ‘두부 지옥’이었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에 좋고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으로 여러 요리에 사용되는 두부를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마라 마파두부고추기름과 두반장의 매콤함이 매력적인 마파두부는 돼지고기의 고소함과 두부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메인 재료 : 두부 1모, 돼지고기 다짐육 150g, 대파 1/2개, 전분물 2큰술(전분 2큰술+물 2큰술), 식용유 약간, 참기름 약간소스 재료 : 이금기 중화 마파소스 3큰술, 이금기 훠궈마라탕소스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고춧가루 1큰술만드는법1.대파 1/2개를 잘게 다져주고 두부는 1모를 깍뚝 썰어준다.2.볼에 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마라 마파소스를 준비한다.3.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팬에 대파를 살짝 볶은 뒤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고 볶는다.4.돼지고기가 완전히 익으면 준비한 마라 마파소스를 넣어 볶는다.5.두부를 넣고 마파소스와 함께 졸인 후 전분물을 넣어 농도를 맞춘다.6.밥을 담고 마라 마파두부로 덮은 뒤 참기름을 살짝 둘러 준다.▲표고버섯밥표고버섯은 느타리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생으로 먹거나 말려서 요리에 이용하고 말린 건표고버섯은 가루 내 천연 조미료로 사용할 수 있다. 메인 재료 : 표고버섯 5개, 새송이버섯 1개, 두부 1/2모, 밥 한 공기소스 재료 : 이금기 중화 두반장 2큰술, 설탕 2큰술, 다진 파 2큰술, 참기름 1 작은술, 간장 4큰술만드는법1.표고버섯과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슬라이스 한다.2.두부는 깍뚝 썰어 키친 타올에 올려 수분을 제거한다.3.볼에 소스 재료를 넣고 섞어
2024-10-31 17:28:37
식물성 고기는 건강식? '의외의 결과'
콩으로 만들어진 식물성 고기는 동물성 고기보다 건강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식물성 고기가 체내 세포의 흡수 면에서 닭고기만도 못하다는 것이다.식물성 고기의 단백질이 아미노산 중합체인 '펩타이드'로 잘 분해되지 않는다는 실험 결과에 이어, 식물로 만든 고기가 실제 고기보다 더 나은 식자재란 편견과 차이가 있다.미국화학학회(ACS)와 외신 등에 따르면 오하이오주립대학 식품과학기술과 캄파넬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인체 세포가 닭고기와 식물로 만든 고기 대용물의 펩타이드를 얼마나 흡수하는지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콩과 밀 글루텐을 섞어 압출한 방식으로 만든 식물성 고기를 실험 재료로 사용했는데, 이 고기는 길쭉한 섬유질 형태로 닭고기와 육질이 비슷하다.연구팀은 두 고기를 똑같이 요리해 갈아낸 뒤 인체가 음식물을 소화할 때 이용하는 효소를 넣어 분해하는 실험을 했다.시험관실험에서 식물성 고기의 펩타이드는 닭고기보다 물에 녹는 정도인 수용성이 떨어졌다. 이는 인체 세포가 잘 흡수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연구팀은 이런 결과에 따라 다음 연구에서는 식물성 고기의 펩타이드 흡수를 촉진하는 첨가물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육류 시장에는 분쇄육부터 생선스틱까지, 생생한 식감과 모양을 살린 다양한 종류의 식물성 고기가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콩을 비롯한 고단백 식물에서 수분을 없애고 가루로 만든 뒤 양념을 섞어 가열·압출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단백질이 높은 저지방 식물을 사용하므로 동물에서 얻는 고기보다 더 건강한 식재료라 여겨지기도 했지만 적어도 펩타
2022-06-24 11:07:15
소비자원 "식물성 대체육, 콜레스테롤 없고 단백질 많아"
식물성 대체육 제품은 콜레스테롤이 없고 햄버거용 소고기 패티보다 단백질 비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9일 한국소비자원은 현재 유통 중인 대체육 제품 15종을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 콜레스테롤이 없었으며, 100g당 단백질 평균 함량은 영양성분 기준치의 3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햄버거용 소고기 패티의 단백질 평균 함량인 22%보다 높은 수준이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10개 제품의 포화지방은 100g당 1~3g으로, 4g인 쇠고기 패티에 비해 낮았지만, 4개 제품은 포화지방이 100g당 6g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개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100g당 715mg 이상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저감화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원은 현재 국내에는 식물성 대체육의 식품 유형과 기준 등이 없다면서, 관계 부처에 관련 규정 마련을 요청하기로 했다.이번 시험대상 제품과 검사 결과는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서 볼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09 16:00:01
'도축없는 고기'가 뜬다…"기후위기, 식량시스템 변화 필요"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축없는 고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미국의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동시에 기후운동가로 할동중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9월 배양육 전문 스타트업인 이스라엘의 알레스 팜스, 네덜란드의 모사 미트에 투자했다. 그는 이들 회사의 고문을 맡을 당시 "기후 위기와 싸우는 가장 영향력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우리의 식량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다"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채식주의, 제로웨이스트 등 인간의 미래를 생각한 움직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처럼 첨단 푸드테크를 활용한 식재료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코트라의 이스라엘 텔아비브무역관은 "알레스 팜스(이스라엘의 배양육 전문 기업)는 '도축 없는 스테이크'를 표어로 내걸어 축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동물 권리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밀레니얼 세대·Z세대에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미국 대체육 업체인 비욘드미트는 앞서 2009년에 식물성 햄버거 패티를 선보였다. 도축을 통한 육류 대신 녹두와 달걀 등으로 고기의 식감과 맛을 살린 단백질 식품의 원조다.비욘드마트의 제품은 우리나라에도 수입되고 있다. 이들의 행보 이후 다른 업체들도 토마토가 재료인 참치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해왔다.관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푸드테크를 이용해 제품 개발을 하고 있으며, 소비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한국농수산식품수출공사에 따르면 시장분석기업 글로벌데이터는 2019년 기준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약 47억달러(5조5천억원)로, 2023년에 약 60억달러(7조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2019년 시장 비중은 미국(21%), 영국(12
2021-10-28 14: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