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꼬마농부' 농식품부, 영유아 식생활 교육 실시
만3~5세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부터 500여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도전! 꼬마 농부' 프로그램은 가정 연계 텃밭 재배, 작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 꼬마농부 콘테스트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영유아들이 가정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해 요리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습관 확립에 도움을 주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농식품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집밖으로 섣불리 나가지 못하는 생활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교육을 강화해 가정연계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나머지 500가구에 대해 실시하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중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19 11:00:03
풀무원, 어른들 위한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나서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이 어른들을 위한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에 대대적으로 나섰다.풀무원은 올해 학부모, 보육교사, 영양사, 영양교사, 대학생 등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약 155회에 걸쳐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성인 바른먹거리 교육’은 풀무원이 2015년부터 어린이 식습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먹거리 교육이다. 어른들이 먼저 불균형한 식습관을 개선하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나, 어린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는 식품영양학과 및 교육학 등 관련 전공 대학생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교육은 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인 풀무원재단이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대학교 등으로 식생활 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은 ‘지엘(GL;Glycemic Load, 혈당부하) 다이어트’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엘 다이어트는 당 흡수를 줄이는 식생활로, 풀무원이 제안하는 ‘211식사법’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 ‘211식사법’은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의 비율로 균형 있게 섭취해 대사증후군 예방을 돕는 영양균형 식사법이다.총 60분간 진행되는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은 이론(25분), 실천(25분), 체험(1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론 교육은 지엘 다이어트 영상 시청과 식품 섭취 후 혈당변화 데이터를 통
2019-10-19 09:00:01
푸드포체인지, ‘어린이 식생활 교육 워크숍’ 참가자 모집
(사)푸드포체인지에서 11월 1일에 진행되는 ‘푸룻(FROOT) 워크숍’ 참가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푸룻(FROOT) 워크숍은 서울혁신파크 9동 상상청 2층 상상의 숲과 상상이상 1~5호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의 식생활 강사, 텃밭 교육강사 등 해당 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푸룻(FROOT)은 ‘푸릇푸릇’함을 의미함과 동시에 음식 (FOOD)+근원 (ROOT)의 합성어로 ‘음식의 근원’ 이라는 뜻이다. 푸룻 워크숍은 학교 텃밭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음식 인문사회교육과 요리교육 프로그램 활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에게 음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호기심과 흥미를 높여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워크숍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3시간동안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은 푸릇 교육 및 매뉴얼 활용법을 소개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교육 주제별 체험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직접 키워보고 맛보는 텃밭+미각 교육을 기본으로 음식인문사회 교육과 요리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 교재는 인문사회와 요리 교육 구분으로 나눠져 있고, 학년별 교육 차시별로 교육 주제를 다르게 진행할 수 있다.푸드포체인지 노민영 대표는 “2019 서울 먹거리 문화 축제를 맞이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식생활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한 있도록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며 “바른 먹거리 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포체인지(Food For Change)는 식생활 캠페인과 교육을 전문으로 진행
2019-10-15 16:31:02
학교 텃밭서 농산물 기른다…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농촌진흥청은 식생활 교육을 위한 ‘그린 푸드(Green Food)’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학교 텃밭정원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제철 농산물을 활용해 식생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원예‧요리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기별 9회기씩 총 18회기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텃밭정원 디자인, 식물심기, 관리, 수확 등의 원예활동과 요리활동을 직접하며 식생활, 음식문화 등을 배우게 된다. 식생활 교육 지도 교사가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와 시청각 자료 등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수업 과정에서 직접 작성하는 활동지가 포함돼 있다. 또 농촌진흥청은 제철에 수확한 작물로 요리하는 방법을 담은 ‘그린셰프 Ⅰ권(봄・여름), Ⅱ권(가을・겨울)’을 개발했다. 팜투테이블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사로(www.nongsaro.go.kr)-생활문화-학교텃밭’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정순진 농업연구사는 “개발된 프로그램과 교재를 활용해 학교 텃밭을 해봄으로써 학생들의 건전한 식생활 가치와 우리나라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3-13 09: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