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관련 '출산·양육비 1억 지원' 설문조사 진행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오는 26일까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 출산·양육비 1억원 지원 방안'에 대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설문조사는 온라인 국민 소통창구인 국민생각함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설문에는 출산·양육지원금 1억원 지원이 출산에 동기 부여가 되는지, 이에 따른 재정 투입에 동의하는지 등의 내용이 담긴다.권익위 관계자는 "그동안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한 정책 효과가 낮았다는 비판이 있는 만큼,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정책 수혜자 직접 지원 방안의 효과성을 점검하려 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22 10:24:46
두 아이 아빠 의혹에...도연스님, "SNS 멈추고 자숙할 것"
방송 출연, 수필 등으로 이름을 알렸던 도연 스님이 당분간 SNS 활동을 멈추고 자숙하면서 정진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7일 밝혔다. 대한불교 조계종 봉은사 명상지도법사인 도연 스님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논란과 의혹에 대해 해명과 반론을 제기하지 않고 원래대로 활동하는 모습에서 불편함을 느낀 분들이 있었을 것"이라며 "한동안 SNS 활동을 쉬고자 한다"고 SNS 절필을 선언했다. 아울러 "조계종 종단에 부담을 준 것에 대한 책임을 느끼며 당분간 자숙, 수행과 학업에 정진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다"며 사부대중에게 합장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도연스님은 2005년 카이스트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뒤 1년여 후 출가했다. 이후 2015년 카이스트 기술경영학과 학사로 학업을 마쳤으며 이후 동국대 인도철학과 대학원에 들어가 '현대 명상의 연원과 실용성 연구(마음챙김과 요가를 중심으로)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명상법 등을 알려왔다. 도연스님의 활동 중단은 최근 불교계 안팎으로 불거진 명문대 출신 승려의 이혼과 아이 출산 의혹 때문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한 제보자는 앞서 여러 언론 매체에 메일을 보내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스님이 결혼을 허용하는 작은 불교 종파에 들어가 같은 종파의 여성과 결혼해 첫 아이를 낳았고, 이후 조계종으로 옮기면서 위장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계종 입적 후에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며 둘째가 태어났지만, 이후 결별을 요구하면서 아이들은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성장하고 있다는 입장이었다. 의혹이 제기되자 도연스님과 전속계약을 맺었던 출판사에서는 "저희는
2023-06-08 11:2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