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도로에 뛰어든 아이...아빠가 몸 날려 구했다
어린 아이가 차가 달리는 도로에 갑자기 뛰어들자, 아이의 아빠로 추정되는 남성이 망설임 없이 달려가 아이를 구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아이가 도로로 뛰어나갈 때, 이를 잡으려는 아빠는 빛보다 빠르다’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시됐다. 지난 8월 27일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이 영상을 제보한 A씨는 “세차 후 집에 가던 중 인도 쪽에 아이와 아이 아빠가 있었다”며 “아이 아빠가 잠깐 한눈판 사이 4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가 갑자기 도로로 뛰어나와 질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브레이크를 밟으며 경적을 길게 울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A씨는 “다행히 반대쪽에서 오던 차도 아이를 보고 멈춰 섰고 아이 아빠는 아이가 뛰어나오자마자 따라 나와 아이를 데리고 갔다”며 별다른 사고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고 전했다.영상 속 담긴 차량 신호등에 녹색 불이 켜져 있는 상황에서 아이가 갑자기 왕복 4차선 도로에 뛰어드는 장면이 담겼다.이어 아이 아빠로 보이는 남성은 곧바로 아이를 향해 도로 한가운데로 달려들고 있다.천천히 달리던 차량은 아이와 꽤 거리를 둔 상태에서 급정거했고, 남성은 무사히 아이를 안고 인도로 돌아갔다.A씨는 “운전을 느긋하게 하는 스타일”이라며 “운전 배울 때 강사가 최대한 멀리 보면서 운전하라고 해서 지금까지 그렇게 본다. 시야 내에 아이가 보였고, 아이 아빠가 더 놀랐을 것 같아서 정차 없이 그냥 갔다”고 말했다.한문철 변호사는 “운전자가 평소 느긋하게 운전하면서 멀리 보는 운전 스타일 때문에 인도에 있던 아이를 미리 볼
2022-10-20 14:22:23
임신 중 운전해도 될까?
평소에 운전을 자주했었다면 임신 후에도 운전을 해도 괜찮을지 조심스러워지기 마련.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작용으로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반사신경이 둔해질 수 있으므로, 임신 전보다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며 운전을 해야 한다. 32주 이후에는 하지 말아야운전 숙련자라면 배가 많이 불러오는 임신 32주 전까지는 가볍게 운전을 해도 큰 무리는 없다. 32주 이후에는 배가 불러서 운전석에 앉는 것도 힘들고, 핸들을 조작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운전은 1~2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좋고,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흔들리는 차 안에 오래 있으면 배가 땅기거나 쉽게 피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차에서 내려 휴식을 취해야 한다. 피곤한 날도 운전 피해야 컨디션도 잘 살펴야 한다. 임신 중에는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이전보다 떨어질 수 있고, 호르몬의 영향으로 쉽게 피곤해질 수 있다. 또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시력에 이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입덧이 심하거나 수면이 부족한 날, 피곤한 날에는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초행길이나 야간 운전도 피하도록 한다. 안전벨트는 올바르게 착용할 것 배를 누른다고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안전벨트는 나온 배를 피해 착용하고, 무릎 벨트는 반드시 배 아랫부분을 지나가게 한다. 배 위로 올리면 급정거 시 벨트가 배를 압박할 수도 있다. 등받이와 등 사이에는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엉덩이를 최대한 좌석에 붙이고 앉도록 한다. 등받이를
2021-09-08 17:16:01
동해시,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단속 CCTV 설치
동해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자동차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3개 지역에 과속 단속 CCTV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현재 시에는 경찰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과속 단속 카메라 17대가 있으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는 한 곳도 설치돼 있지 않다. 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동해시에서도 2015년 1건을 비롯해 작년에 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시는 2억6800만원을 들여 남호, 중앙, 청운 등 3개의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 과속 단속 CCTV를 설치, 주행하는 차량의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규정속도 30km/h 초과시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주행속도를 인지시켜 안전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 단속 CCTV 설치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15 13:5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