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자료 은닉' 애경산업 前 대표 실형 선고
가습기살균제 유해성 관련 자료를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고광현 전 애경산업 대표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증거 인멸 등의 혐의를 받는 고 전 대표 등 애경산업 관계자 3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고 전 대표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23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전 애경산업 전무 양 모 씨와 전 팀장 이 모 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이 구형됐다. 앞서 검찰은 고 전 대표에 대해 죄증이 명확하지만, 부하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고...
2019-08-23 14:13:09
'가습기 살균제 판매' 애경산업 전 대표 29일 영장심사
유해 성분이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해 인명피해를 낸 혐의를 받는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의 구속 여부가 29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안 전 대표와 애경산업 임원이었던 이모씨와 김모씨, 진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한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지난 26일 안 전 대표 등 애경산업 관계자 4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애경산업은 안 전 대표가 재임했던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유해 성분이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 '가습기 메이트'를 판매했다. 검찰은 애경산업이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해당 제품이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숨기고 판매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가습기 메이트는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이 필러물산에 하청을 줘 만들고 애경산업이 받아 판매했다.앞서 검찰은 김모 전 필러물산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고광현 전 애경산업 대표를 증거인멸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 또 박철 SK케미칼 부사장을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 수사했다. 검찰은 조만간 박 부사장을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3-29 14:13:26
애경산업, '2080 키즈 마일드 치약 바나나향' 출시
애경산업은 어린이들의 충치 예방을 위한 ‘2080 키즈 마일드 치약 바나나향’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080 키즈 마일드 치약 바나나향은 양치하기 싫어하는 어린아이들의 행태와 수면 중 침 분비량이 줄어들어 구강 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해 충치에 취약해진다는 점에 착안해 어린아이들이 자기 전 한번이라도 제대로 양치하자는 취지로 개발된 치약이다. 기존 ‘2080 키즈 1스텝 치약’ 대비 자일리톨을...
2019-02-11 15:29:24
애경산업, 보육원 아동 위한 '힐링&여행 문화체험' 진행
애경산업이 보육원 아동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지원한다. 애경산업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오는 6일까지 양일간 보육원 아동을 위한 '힐링&여행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의 아동들에게 따스한 정을 전달하고 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애경산업은 '힐링&여행 문화체험'에 필요한 교통, 숙식 ...
2018-12-05 11:4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