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보육원 아동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지원한다.
애경산업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오는 6일까지 양일간 보육원 아동을 위한 '힐링&여행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의 아동들에게 따스한 정을 전달하고 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애경산업은 '힐링&여행 문화체험'에 필요한 교통, 숙식 등의 경비를 전액 지원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충남 부여 소재 삼신보육원의 40여명 아동들은 1박2일 동안 레고 체험과 영화관람 및 광명동굴, 아쿠아리움, 놀이공원 등을 견학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힐링&여행 문화체험'은 지난 9월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한 '2박3일 독도탐방 힐링 캠프'를 시작으로 11월에는 전남 장성 소재의 상록원 아동을 위한 '1박2일 서울근교 힐링캠프' 등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3회째를 맞이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힐링&여행 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소외 이웃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애경산업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