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 백아연, 과감한 신곡 포토 공개
지난 8월 결혼해 신혼생활 중인 가수 백아연이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더욱 성숙해진 과감한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30일 백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11월6일 디지털 싱글 '라임'(LIME) 발매 소식을 전하는 글과 함께 콘셉트 포토를 게시했다. 사진 속 백아연은 시스루(비침옷) 크롭티를 입고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 8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백아연의 신곡 '라임'은 11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30 16:59:01
"NCT·뉴진스 '포카' 팔아요" 팬들 속여 수천만원 갈취
인기 아이돌 그룹의 포토카드를 판다고 상습적으로 속여 수천만원을 챙긴 20대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9월부터 약 1년간 유명 보이그룹 NCT의 포토카드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구입을 원하는 팬 153명에게 1천28만여원을 받고 포토카드를 보내주지 않았다. 지난해 6월에도 같은 그룹의 포토카드를 판다는 글을 또 올려 약 5개월 간 피해자 46명으로부터 361만여원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걸그룹 뉴진스의 앨범을 판매한다고도 속여 14만여원을 송금받는 등 총 1천400만여원을 챙겼다. 앞서 지난 6월 A씨는 같은 수법으로 총 758명에게 약 4천7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의정부지법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서울중앙지법 사건을 포함하면 피해자가 900여명에 달한다. 재판부는 "다수를 대상으로 한 전자상거래 사기 범죄는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등 사회적 해악이 커 죄질이 좋지 않고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의정부지법 1심 재판이 계속되는 중에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질책했다. 다만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가 상당 부분 회복된 점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8-04 09:31:01
조국 딸 조민, 앨범 냈다...가수 데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이 예명 '미닝'으로 음원을 발표했다. 28일 조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소한 취미생활의 일환으로 친한 작곡가님과 동요 작업 한 개 해봤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발매한 음원은 지난 21일 국내 음원 사이트에 '미닝'이라는 예명으로 공개된 '내 고양이(my cat)'이다. 조민은 작사, 작곡, 편곡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한편 현재 조민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4만명이며, 유튜브 구독자는 23만명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29 10:31:51
너바나 앨범 '아동 포르노' 소송, 美 법원서 기각
미국 록밴드 너바나의 30년 전 앨범 표지에 실렸던 당사자가 제기한 아동 포르노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은 너바나 앨범에 사진이 실린 아기였던 스펜서 엘든이 낸 소송을 답변기일 만료를 이유로 기각했다.1991년 너바나 앨범 '네버마인드' 표지에 생후 4개월 때 알몸으로 찍힌 사진이 실린 엘든은 지난해 8월, 해당 사진이 아동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아동 포르노에 해당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엘든은 자신의 부모가 사진 사용에 동의한 적이 없다면서 자신이 이로 인해 평생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현재 생존해있는 너바나 멤버, 1994년 사망한 리더 커트 코베인의 부인 등 15명을 상대로 각각 최소 15만달러(1억7천5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피고소인들은 이에 맞서 법원에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엘든이 답변 기한을 지키지 못하면서 이날 법원의 기각 결정이 나왔다.피고소인은 소 기각 신청에서 엘든이 30년간 자신을 '너바나 베이비'로 내세우고 유명인 행세를 하며 이득을 누렸다는 점에서 피해자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 18세기 인상주의 거장 르누아르 등의 작품을 누드로 볼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1994년 판례도 기각 신청의 근거로 제시했다.한편, '네버마인드'는 너바나 대표작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3천만 장 이상 팔렸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05 13:39:13
너바나 앨범 표지 아기 모델, 성인 된 후 소송 걸어
미국 록밴드 너바나의 앨범 표지에 알몸으로 등장했던 아기 모델이 성인이 돼 밴드 멤버들을 '아동 포르노'혐의로 고소했다. 너바나는 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로 1991년 앨범 '네버마인드'는 전 세계적으로 3천만장 이상 팔린 명반으로 평가받는다. 당시 '네버마인드' 앨범 표지 아기 모델이었던 엘든은 이 표지가 아동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아동 포르노에 해당하고 이 사진으로 평생 피해를 봤다면서 현재 생존해있는 너바나 드러머 데이브 그롤과 베이시스트 크리스트 노보셀릭을 제소했다.또 1994년 사망한 너바나 리더 커트 코베인의 아내 코트니 러브와 앨범 표지를 찍은 사진작가 커크 웨들을 비롯해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 등을 상대로도 소송을 제기했다.엘든 변호인은 소장에서 너바나가 아동 포르노물을 의도적이고 상업적인 목적에서 마케팅했다면서 "너바나와 그들의 음악을 홍보하기 위해 엘든을 희생양으로 삼았고 그의 충격적인 이미지를 활용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NBC 방송은 유아의 비성애적 누드 사진은 일반적으로 아동 포르노로 간주하지 않지만, 엘든 변호인은 달러를 쫓는 아기의 모습을 담은 앨범 표지가 엘든을 성 노동자로 만들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전했다.엘든은 15명의 피고소인을 상대로 각각 최소 15만달러(1억7천500만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변호인은 30년 전 엘든 부모는 앨범 표지 사진 사용에 서명하지 않았고 금전적 보상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엘든은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표지 사진 촬영 당시 갓난아기였던 자신에게는 어떤 선택권도 없었다면서 창피함을 상쇄할 어떤 보상도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이
2021-08-26 09:36:25
설왕설래, 지코의 기자간담회 득일까 실일까? '천재''아티스트'의 성장
지난 12일, 서울 CGV 홍대입구점에서 지코의 두 번째 미니앨범 ‘텔레비전’(Television)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기자간담회였으나 때아닌 불통 논란에 휩싸이며 도마 위에 올랐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을 지코의 새 앨범이 소속사의 미숙한 진행과 대처로 다 된 밥에 재 뿌린 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 만에 발매된 ‘아티스트’ 지코의 두 번째 미니 앨...
2017-07-13 18: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