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야간 루나파크와 함께 ‘설랜은 야시장’ 오픈
- 8월 1~4일 오후 5시부터 SNS 인기 푸드트럭, 아기자기한 상품 가득한 플리마켓 오픈- 일반인 버스킹, 인기 DJ EDM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펼쳐져서울랜드가 SNS 인기 푸드트럭들과 함께 푸드 페스티벌을 오픈한다. 서울랜드는 8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제 1회 푸드 페스티벌 ‘설랜은 야시장’을 개최한다. 설랜은 야시장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푸드트럭 외에 다양한 종류의 플리마켓도 입점이 확정됐다.서울랜드는 설랜은 야시장을 위해 줄서서 먹는 인기 메뉴 10여개를 선별했다. 반포 한강공원 야시장 1등 메뉴로 꼽히는 불새우초밥을 비롯, 해외에서 즐겨 먹는 로띠, 치즈 범벅 핫도그, 스위스 치즈 스테이크, 허니버터새우, 불고기컵밥과 함께 아이스크림와플, 대만 망고빙수 디저트까지 맛볼수 있다. 또한, 야시장 주변에 20여개의 플리마켓을 입점시켜 아기자기한 악세서리부터 캐릭터 용품, 아동 용품, 향수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로맨틱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반인이 꾸미는 버스킹 무대도 진행된다. 서울랜드는 지난 23일부터 공식 SNS을 통해 버스커들을 공개 모집했다. 버스커들은 설랜은 야시장 일대에서 무대를 펼친다. 여기에 서울랜드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아카데미 SL Studio 공연팀도 참여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랜드는 2019년 4월 국내 최초 최대 빛 축제 ‘루나파크’를 오픈한 이후 야시장, EDM 축제 등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야시장 기간 중 홍대 인기 DJ들의 디제잉 공연인 ‘루나파크 EDM 스테이지’는 지구별 무대에서 오후 9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된다. 8월 1일(목)
2019-07-29 09:51:01
제주 첫 야시장 오늘 문 연다…정식 개장
행정안전부는 30일 제주시 관문호에 있는 동문재래시장에 야시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주동문재래야시장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11번 째 야시장이다. 연중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는 동문재래야시장에서는 32개의 매대에서 감귤 새우튀김, 흑돼지 오겹말이, 우도땅콩 초코스낵, 오메기 수프 등 제주도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정식 개장에 앞서 시범적으로 운영된 제주동문재래야시장에 평일7000여 명, 주말에는 1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야시장 종료시간 이전에 모든 판매대의 음식이 완판되며 큰호응을 얻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야시장 개장이 그간 침체됐던 제주도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장 내 상인은 “야시장을 열기 전에는 하루 종일 팔아도 매출이 30만 원 정도였는데 야시장 개장 이후 3시간~4시간 만에 두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며 야시장 개장으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했다. 제주동문재래시장은 과거 정치・사회・문화・경제의 중심지였던 제주 원도심 일대에 자리잡은 시설로 금번 야시장 조성에 따라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 제공으로 제주도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변성완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전국의 야시장을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침체된 전통상권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사진:한경DB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3-30 14: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