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로망 없었는데..." 임현주 아나운서, 2월 결혼
임현주 아나운서가 결혼식 시기를 알렸다. 임현주는 16일 개인 SNS에 "본래 저는 결혼식에 대해 별달리 로망이 없었어요. 하지만 소중한 사람을 만나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축하받으며 약속을 다짐하는 식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더라고요"라고 전했다.이어 "작은 야외 결혼식을 꿈꿨던 다니엘. 하지만 작년에 결혼식 날짜를 정하면서 '나는 오래 못 기다리겠다'는 저의 말에 (과거엔 내가 이럴 줄 몰랐지) 결국 1월 한겨울에 날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찌하다 보니 또 한달 미뤄졌고 이럴 거면 그냥 좀 더 기다렸다 봄에 할 걸"이라며 올 2월 예식을 예고했다.두 사람의 웨딩 사진도 공개했다. 웨딩사진에 대해 임현주는 "저 만나기 전 살면서 셀카를 두세번이나 찍었을까 말까한 다니엘인데요. 웨딩 화보를 찍기 전에 잠시 걱정했다지만 같이 웃고 걸으며 데이트하듯 찍으니 모델이 따로 없었단 후기. 사진에 제가 바라던 자연스러움이 가득해서 좋아요"라고 말했다.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다니엘 튜더와의 결혼을 알린 바 있다.(사진= 임현주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16 15:40:51
용산가족공원·남산에서 야외 결혼식을...서울시, 그린웨딩 지원
서울시가 남산 백범광장 인근 전통가옥 남산 호현당(전통혼례)과 국립중앙박물관과 인접한 용산가족공원에서 야외 결혼식을 진행한다.시는 올해 하반기(9~10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중 공원 내 '그린웨딩'에 참여할 16쌍을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그린웨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제한된 공간에서의 실내 결혼식보다 공원·정원 등 실외에서 안전하면서도 특색 있는 야외 결혼식을 선호하는 예비부부가 늘어나면서 추진된 프로그램이다.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올해 상반기(4월~6월) 그린웨딩 참여자를 모집해 총 31건을 접수했으며 최종 심사 결과 총 26쌍을 선정했다. 친환경적이면서도 검소한 결혼식 문화 정착을 위해 용산가족공원은 100인, 남산 호현당은 60인 이하의 소규모 친환경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시민 불편함이 없도록 1일 1예식만을 운영하며, 공휴일을 제외한 모든 주말에 이용 가능하다.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에 직장을 둔 시민 중 그린웨딩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신청동기, 결혼식 계획안 등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모집공고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날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김인숙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은 "작지만 여유로운 야외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01 10: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