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스키장 개장일 언제? 모나용평·휘닉스파크 등 29일 개장
기온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 개장을 연기한 바 있는 강원도 스키장이 오는 29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모나용평(용평스키장)은 오는 29일 오전 9시 핑크 슬로프를 개장한다고 공지했다.스키장 측은 개장일 특가로 리프트 무료와 장비 대여 1만원 특가 시행과 함께 발왕산 수국차빵을 주는 개장빵 증정 이벤트를 하며 스키어와 스노보더 맞이에 나섰다. 또 메인 슬로프 오픈 상황에 따라 리프트 가격을 1만∼3만원으로 운영한다.모나용평 관계자는 "밤낮없이 만들어둔 인공눈과 폭설이 합쳐져 더없이 완벽한 스키장을 완성 중"이라고 말했다.평창 휘닉스파크와 태백 오투리조트도 29일 각각 개장한다.오투리조트는 이번 시즌 지난해 5개 슬로프에서 글로리 1, 3 슬로프를 추가해 총 7개 슬로프를 운영할 예정이다.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다음 달 6일 개장한다. 엘리시안강촌은 지난해 RFID(전자태그 식별) 게이트를 도입하고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통해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아울러 눈 테마파크인 '스노우힐앤펀파크'도 운영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알펜시아스키장은 내달 4일, 정선 하이원스키장은 12월 6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28 23:13:35
'스키장의 계절' 아이·부모 모두 200% 즐기는 방법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스키장 개장이 본격화됐다. 특히 중부 지방까지 눈이 내리며 일상의 설경에 매료된 사람들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대거 스키장을 찾을 전망이다. 이에 키즈맘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 스키 라이딩을 할 때 유의할 점을 짚어봤다.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들뜬 마음'이 아닌 오직 '안전'임을 명심하자. 다음은 키즈맘과 정인섭 대한스키학교 감독과의 일문일답.KIZMOM 7세 이하 영유아가 스키장에서 선호하는 스포츠는 무엇인가요?정인섭 감독(이하 정) 어린 아이들은 두 발이 묶여 있는 보드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스키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4~5세 어린이들도 부모님을 따라 스키와 보드 구분 없이 설상 스포츠 자체를 즐기는 것도 추세라고 할 수 있겠네요. KIZMOM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모가 자녀에게 당부해야 할 내용을 알려주세요.정 스키장마다 존재하는 안전수칙이 있습니다. 부모님도 이를 그냥 넘기지 마시고 필히 숙지한 다음 아이에게 알려주세요. 부모의 시야에서 벗어나더라도 아이가 보호 장비를 항상 착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고 아이가 코스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곳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가르쳐주세요. 또한 라이딩 중간에 휴식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아이가 재미있어 한다고 원하는 만큼 계속해서 라이딩을 하도록 내버려두면 몸에 무리가 올 수 있고 이는 사로고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KIZMOM 스키 장비를 대여해도 괜찮을까요?정 괜찮습니다. 하지만 운동 시 본인에게 꼭 맞는 운동화를 신었을 때 최상의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
2018-12-13 17: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