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성 일자리 매칭 해커톤' 4월 30일 개최
영등포구는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영등포 아트홀에서 ‘여성 일자리 매칭 해커톤(이하 우먼잡매칭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본 행사는 노하우를 보유한 여성 참석자의 역량을 통해 기업의 업무이슈를 해결할 기회를 제공,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극복 및 취업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지원대상은 마케팅, 디자인, 영업, 경영관리, 해외 마케팅, 고객 개발 및 관리 등 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20·30·40여성이라면 지역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현재 실질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여성들은 그들의 생애 주기에 따라 결혼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20대 후반에서 30대에 노동시장의 재진입을 경험한다. 이에 대한 연구와 보고서는 정책적 지원과 프로그램 활성화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개인 배경 조건이 재취업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정도에 그친다. 또한 구직자에게 구인을 하고 있는 직장에 대한 정보는 취업 결정에 중요한 요소다. 고용자에게도 구직자에 대한 정보 획득이 필요하나, 서로간의 불충분한 정보 속에서 미스매칭이 발생한다. 이번에 영등포구가 주최하는 본 행사는 사전심사 및 선발과정을 통해 구인·구직자들 간의 상호 이해 부족과 검증 부족에 따른 잡 미스 매치, 지원 부재, 선발 미흡 등을 극복하는 실질적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행사당일, 3개 직군에서 20여개 기업, 30여명의 구직자가 참석한다. 이들은 오전엔 고영 대표 (SCG소셜컨설팅그룹) 의 이슈해결 방법론 특별강연을 듣게 된다. 오후 심층미팅에서는 사전 부여된 기업미션의 해결과정을 다룬다. 진행방식은 각 기업들이
2019-04-10 09:36:30
관악구 ‘서울시 여성·보육 정책평가’ 5년 연속 수상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여성‧보육 정책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여성‧보육정책 평가는 '실질적 성평등 구현',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2개 분야에 대해 심사 하는 평가다.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 자치구가 추진한 실적을 바탕으로 △성주류화 정책확산 △여성 일자리 및 안전환경 조성 △믿고 맡기는 보육 인프라 확충 △맞춤보육‧함께 키우는 보육활성화 △안심보육환경 조성 등 5개 항목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인 가구 여성 비율이 가장 높아 '여성이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에 노력했으며, 여성 일자리 및 안전환경 조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불법촬영 근절 발대식과 여성안심보안관 확대 운영,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여성안심도시 조성에 노력했다.아울러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취‧창업 강좌 운영과 맞춤형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나를 알고 job을 찾자'를 개최해 여성 일자리 정책에 힘써왔다. 이 외에도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지속적인 어린이집 지도점검, 보육교사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안심보육환경 조성에도 노력해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더불어 으뜸관악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관악구)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17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