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춘객 어서오세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연장
'여의도 봄꽃축제' 교통통제가 오는 8일 오후 2시까지 연장된다. 당초 계획은 오는 4일 오후 10시까지로 예정되어 있었다. 서울 영등포구는 여의서로의 벚꽃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만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회 뒤편 여의서로 벚꽃길(서강대교 남단 사거리∼국회 3문)의 교통통제를 연장하기로 했다.구는 지난 달 29일 여의서로 일대와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일대에서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막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많은 상춘객이 여의서로 벚꽃길을 찾을 것으로 보여 교통 통제기간을 4일 오후 10시에서 8일 오후 2시까지로 변경하기로 했다. 단 여의서로 하부도로(서강대교 남단 주차장∼여의하류 IC) 구간은 당초 계획대로 3일 오후12시에 교통통제가 풀린다.벚꽃길에 있는 피크닉 쉼터, 포토존, 화장실, 아기쉼터와 의료상황실 등 편의시설과 휴식공간 운영도 연장된다.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주말에 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당초 계획된 벚꽃길 교통통제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02 10:19:22
여의도 봄꽃축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
'여의도 봄꽃축제' 개최를 앞두고 26일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에는 약 350만명이 몰릴 것으로 자경위는 예상했다. 이에 영등포서로부터 교통통제 및 인파 관리 등 축제 현장 안전대책 준비 상황을 듣고, 주변 위험시설물 등을 파악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을 점검한다.자경위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의 안전 관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전문위원단'을 운영하며 안전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시는 또 이번 축제와 관련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28일 오후 12시부터 다음 달 4일 밤 10시까지 여의서로 벚꽃길 1.7㎞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26 13:02:17
4년만에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언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여의도에 봄꽃축제가 열린다.서울시 영등포구는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1.7km 구간과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지난 3년 동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의도 벚꽃길을 통제하고 '봄꽃 거리 두기'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엔 한 방향으로 벚꽃길을 개방했다.올해 이 축제에는 약 50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해당 축제가 전면 개최에 따라 다음 달 3일 정오부터 같은 달 10일 같은 시간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의 차량 통행은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여의도 전역을 밀집도에 따라 구분해 불법 노점상, 무단 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축제는 오랜만에 전면 재개된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환영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아트마켓·푸드마켓, 버스킹, 요트투어 등의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4월 한 달간 관내 음식점·호텔 등 할인 프로모션인 '영등포 세일 페스타'도 있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따스한 봄을 온전히 맞이할 수 있는 전국 대표 축제, 여의도 봄꽃축제가 4년 만에 전면 개최된다"면서 "여의도 봄꽃은 자연이 주는 소중한 선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멀어진 사람들이 다시 만나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고 우리의 지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3-18 09:00:03
여의도 봄꽃 축제 기간, 버스·지하철 연장 운행
서울시는 오는 5∼7일 여의도 봄꽃축제를 시민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주말 동안 버스·지하철을 연장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27개 노선의 버스의 운행이 연장돼, 여의서로 인근·여의도환승센터·국회의사당역·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막차가 새벽 1시 20분에 차고지 방향으로 출발한다. 국회의사당역을 거치는 지하철 9호선도 6일 토요일과 7일 일요일 ...
2019-04-04 09:07:19
'벚꽃보러 오세요'…여의도 봄꽃축제 4월 5일 개막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 5일 개막한다. 영등포구는 내달 5∼11일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한강둔치 축구장 일대에서 ‘제15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여의서로 1.7㎞구간에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그루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봄꽃 13종 8만 7000여그루가 만개할 전망이다. 또한 한강둔치 봄꽃무대(축구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5...
2019-03-25 1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