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5∼7일 여의도 봄꽃축제를 시민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주말 동안 버스·지하철을 연장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27개 노선의 버스의 운행이 연장돼, 여의서로 인근·여의도환승센터·국회의사당역·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막차가 새벽 1시 20분에 차고지 방향으로 출발한다.
국회의사당역을 거치는 지하철 9호선도 6일 토요일과 7일 일요일 오후 2시에서 8시 사이에 하루 56회씩 더 운행한다.
4일 목요일 정오부터 12일 금요일 정오까지 국회 뒤편의 여의서로 1.7km 구간과 서강대교주차장 입구 둔치 도로에서 여의 하류나들목으로 이어지는 1.5km는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버스 막차 운행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이나 다산콜센터(전화 120)에서, 도로통제 정보는 축제 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