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 10살 연하남 임현태와 결혼
가수 레이디 제인(40)이 배우 임현태(30)와 결혼한다. 14일 레이디제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두 사람이 오는 10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처음 만났다. 임현태가 MC였던 한 프로그램에 레이디제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 제인은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의 보컬로 데뷔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임현태는 2014년 그룹 빅플로 멤버로 데뷔해 '하이탑'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힙합왕-나스나길', '비의도적 연애담' 등에 출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14 13:17:51
딸 신분증으로 여대생인 척...22세 연하남과 연애한 엄마
20대 딸의 신분증을 도용해 연하남과 연애하고 빚까지 진 엄마가 체포됐다.최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아칸소주 출신 로라 오글스비(48)는 지난 2016년부터 사기 행각을 벌였다.오글스비는 우편물에서 딸의 신분증을 발견한 뒤 미주리주의 한 작은 마을로 이사했고, 그곳에서 딸 로렌 헤이즈(22)의 신분을 이용해 미주리주 운전면허증을 땄다. 또 대학에 등록해 학자금 대출 등 각종 지원금으로 2만5000달러(약 2960만원)를 받았다.게다가 그녀는 20대의 화장법과 옷 스타일을 따라하며 온라인 채팅 앱에 사진을 올렸고, 딸 행세를 하며 22세의 남성과 교제하기도 했다.심지어 자신이 가정 폭력에 시달리다가 집에서 가출했다고 주장하며, 미주리주에 거주하는 한 부부를 만나 그들의 집에서 2년간 거주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지역 도서관에서 일하는 등 마을 사람들을 모두 속여가며 생활한 오글스비의 사기 행각은 결국 2년 만에 덜미를 잡혔다.미주리주 지역 경찰이 아칸소주 경찰 당국으로부터 "오글스비가 딸의 신분을 이용해 금융 사기를 저질렀다"는 연락을 받고 오글스비를 체포했다.오글스비는 사기죄로 가석방 없이 최고 5년 형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지원금을 받은 대학 측에 1만7500달러(약 2100만원)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13 1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