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안전보육환경 조성한다…영유아 카시트 제공
예산군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1일부터 다자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카시트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생 신생아가 있는 두자녀 이상 가구와 기초생활수급가정 자녀로,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위탁해 영유아 카시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4월 출생아부터는 가정에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다음 달 20일에 일괄 지급받을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3월 중 출생한 신생아는 소급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군청 안전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카시트 지원으로 아이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위기 극복을 기대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02 16:44:50
충남도, 다자녀·저소득층 가정에 영유아 카시트 지원
충남도는 다자녀·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카시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영유아의 교통안전 확보와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도는 한국어린이재단에 위탁해 기초생활수급 가정 및 2명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신생아용 카시트를 보급한다. 이를 위해 도는 총 13억3000만원을 투입해 총 7,800개의 카시트를 다자녀 가정 (7,350개)과 저소득층 가정(450개)에 지원할 계획이다. 카시트 수령을 희망하는 가정은 각 주거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1월부터 3월 중 출생한 신생아는 소급해 신청 받을 수 있어, 4월초에 지급될 전망이다. 4월 출생아부터는 출생신고와 함께 '행복키움수당'등 출산 지원 시스템에 통합 접수를 통해 매월 20일 일괄 지급한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모든 신생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과거 안전띠 매기 운동과 같이 준법 문화를 만기 위해 경찰청과 상호 협업, 안전용품 지원과 단속을 병행하겠다"면서 "어린이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18 17:35:02
설 귀성길, 안전한 '영유아 카시트 착용법'은?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영유아 카시트 착용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9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만 6세 이하 영유아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아이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가정에서는 카시트를 필수품으로 장착해야 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어린이가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고 일반 성인용 안전벨트를 착용할 시,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5.5배 증가한다. 또한 카시트 착용 시 어린이 사망 확률은 30~50%이지만, 미착용 시 사망률은 99%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아이의 안전을 위한 카시트는 어떻게 착용해야 할까. 먼저 아이의 몸무게, 연령대에 맞는 카시트를 선택해야 한다. 범용 카시트는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연령과 성장 단계에 맞는 신생아용, 토들러용, 주니어용 카시트를 장착하는 것이 안전성을 높인다. 카시트를 착용 시에는 아이의 몸 전체가 흔들림 없이 카시트에 고정되는 것이 중요하다. 카시트를 조수석에 설치하면 사고 시 에어백 팽창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뒷좌석의 왼쪽이나 오른 쪽에 고정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1세 미만의 영아는 체중에 비해 머리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충격 분산을 위해 뒤보기 형태로 카시트를 다는 것이 좋다. 최소 첫돌이 지날 때까지는 목관절이 약해 충격이 받기 쉬운 만큼 카시트가 뒤쪽을 바라보도록 거꾸로 설치해야 한다. 이때 머리가 앞으로 꺾이는 것을 막기 위해 좌석과 카시트의 등받이 각도는 45도 미만으로 눕힌 다음 사용해야 한다. 헤드레스트는 아이의 어깨 높이에 맞춰주어야 아이의 목과 머리를 보호할 수
2019-01-24 17: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