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영화 관람료도 검토
정부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영화 관람료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연간 총급여가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문화비로 사용한 금액에 대해 연간 100만원 한도로 30%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다.현재 소득공제 대상 문화비 목록으로 ▲도서 구입비 ▲공연 관람료 ▲박물관 입장료 ▲미술관 입장료 ▲신문 구독료 등이 있다.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영화 관람료까지 확대하면 직장인들의 문화생활을 장려하고 영화산업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 세법개정안'을 오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12 09:42:43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료 인상…조조 시간대 확대
롯데시네마가 영화 관람요금을 내달부터 인상한다. 다음달 1일부터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볼 때 성인 2D 일반 영화는 이전보다 1000원 오른 주중 1만3000원, 주말 1만4000원을 내야 한다.시간대도 기존 3개(조조·일반·프라임)에서 2개(조조·일반)로 나누는 대신 조조 시간대를 오후 12시 전까지로 늘렸다. 롯데시네마가 이번에 요금을 올린 것은 올해 4월 CGV가 요금을 인상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관객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롯데시네마는 코로나19 이후 영업 손실액이 지난해 1600억원, 올해 1분기 400억원을 기록했다.롯데시네마는 "관객의 부담이 늘어난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다"면서 "영화관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 영화관 산업의 붕괴가 영화산업에 끼치는 파급력을 생각했을 때 이번 영화관람 요금 정책 변경은 영화산업의 정상화와 생존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6-07 13:36:52
은평육종지,장애 영유아가족 영화 관람 지원
은평구가 오는 23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영화관람'을 개최한다. 장애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낯선 공간에서 보이는 장애아동들의 돌발행동과 사람들의 편견으로 인해 영화관 나들이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은평육종지)에서는 가족들의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3회째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은평 롯데시네마 (통일로 1050 소재)를 대관, 가족 애니메이션 '헬로카...
2018-08-13 18: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