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헤어졌어요" 오상진♥김소영, 아픔 고백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오상진과 결혼한 방송인 김소영이 둘째 유산을 고백했다. 김소영은 11일 자신의 SNS에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 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소영은 "일찍 헤어지게 됐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한다"고 담담하게 심경을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개인적인 일을 꺼내기 어려우셨을텐데요. 몸도 마음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소영님,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걱정입니다. 몸과 마음 잘 추스리세요" 등의 댓글로 위로했다. 한편 김소영은 유산의 아픔을 공개한 다음날인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김소영은 '사랑해요 언니'라는 팬의 메시지에 "다들 밤새 마음 보내주셔서 잘 읽었다. 집에 아이가 있으니 시름에 빠져 있을 새도 없이 정신없이, 평소처럼 지낼 수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일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었고 지금은 괜찮다"며 "몸도 엄청나게 챙기고 있다. 우리도 여느 때처럼 웃으며 장난치며 지내자"라고 덧붙였다. 또 ‘처음으로 보내본다. 배우고 싶은 점이 많으셔서 늘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에는 “처음으로 보낸다는 분들이 계셔서 많은 마음이 와닿았다. 한없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13 13:17:34
둘째 임신에 "정자가 훌륭하다", 오상진 "사실은 제가…"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첫째 수아 출산 이후 5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모습이 그려진다. 임신 15주 차에 접어든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초음파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동시에 아이의 성별을 유추하며 설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오상진은 의사와 상담 도중, 불혹이 넘은 나이에 성공한 자연임신에 우쭐하는가 하면 “정자가 아주 훌륭하다”는 의사의 말에 “사실 제가 스나이퍼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곧 오상진, 김소영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평소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오상진에 대한 김소영의 분노가 극에 달한 것. 김소영은 입덧의 고통에 공감해주지 못하는 오상진에 “수아 때도 그랬는데 기억 안 나?”라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또한 첫 번째 출산 당시를 회상하며 “애만 보고 난 쳐다보지도 않았잖아”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오상진은 “소영 씨가 쌓아두고 말하는 타입이 아닌데 호르몬 변화 때문에”라며 변명했지만, 스튜디오 MC들은 “고생했단 말은 해야지”라고 질책했다. 한편 오상진은 “나도 표현력이 부족하지 않다는 걸 춤으로 증명하고 싶다”며 동갑내기 친구이자 댄스 스포츠 선수 박지우, 류지원 부부에게 도움을 청했다. 오상진이 신혼 초, 댄스 스포츠 배우기 로망이 있던 김소영의 말을 기억하고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것.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의 세심함에 놀라며 감동했다. 두 사람의 둘째 임신과 댄스 스포츠 입문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2023-09-18 16:07:53
오상진·김소영 두 아이 부모 예약…임신 15주차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을 통해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5년만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영상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있는 김소영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담당 의사는 “축하드려요. 애기가 너무 잘 크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아이는 15주로, 태명은 꼬물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상진은 초음파 검사 중 아이의 모습을 보고 "옆모습 봐, 콧날 봐"라며 감탄했다. 이후 오상진은 임신한 아내를 위해 특식을 준비했고, 입덧으로 괴로워하는 김소영은 남편이 만든 요리를 앞에 두고 쉽게 먹지 못했다. 이에 오상진은 "코를 막고서라도 먹어 봐"라고 말했고, 김소영은 “내가 어떤 기분인지 모르지? 편식한다고 생각하지?”라며 “내가 엄살 부리는 게 아니야”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오상진 또한 “나도 내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네가 봐주지 않는다”라고 말해 두 부부가 어떻게 화해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수아 양을 두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9-12 09:32:53
오상진·김소영 부부, 결혼 2년만 임신 소식 전해
MBC 전 아나운서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소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런던 여행 중 접한 임신 사실을 알렸다. 김소영은 런던 여행 중 계속된 컨디션 난조에 김치나 라면, 귤만 찾게 되자 임신 테스트기를 구입했다. 이후 근처 병원에 방문해 검사한 결과 임신이었고 부부는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에는 김소영이 한국 출국부터 임신을 확인하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한 영상이 게재됐...
2019-03-24 14:13:22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4월 30일 결혼
아나운서 김소영과 방송인 오상진이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21일 오상진은 팬카페에 손편지로 "기쁜 소식을 전한다. 4월 30일에 결혼한다"라며 "애정으로 아껴주고 격려해준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조심스럽고, 걱정이 되며 두렵기도 하다"라고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아마 서운해하실 분들이 많을 테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더 행복해지기 위해 신중히 ...
2017-02-21 10: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