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 뭐가 들었길래"...식약처 특정 제품 회수
김밥용 우엉에서 기준치보다 많은 보존료(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가 검출돼 식약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취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100g 단위로 포장돼 있으며 제조업체는 세종시 연기면 소재 대창농산이다. 제조일자는 표기돼 있지 않고 유통기한은 2024년 4월 9일로 표시돼있다. 식약처는 이 제품을 가지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해당 제품을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회수에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4-27 16:22:08
지긋지긋한 '장 트러블'...이것 드세요
많은 현대인들이 '장 트러블'로 고생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들 사이에서 맵고 짠 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비교적 어린 나이에도 장 문제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건강한 장을 위해서는 약을 따로 먹는 것보다 기본적인 식습관을 고쳐야 한다. 장에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 사과알칼리성 식품인 사과는 장건강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다. 사과 속 펙틴이 위장 점막을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껍질에 많이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변비를 해소해 준다. 우엉 식이섬유가 풍부한 우엉은 장 내 유익균을 늘려주고 변비 증상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주고, 면역력도 좋아질 수 있다. 각종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 이들에게도 좋다. 체내 독소를 배출시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양배추 위장 트러블로 고생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먹어봤을 양배추. 양배추는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또한 양배추 속 글루타민은 위장관 세포의 재생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U, K는 위장 내 염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된장 콩으로 발효시켜 만든 된장이나 청국장을 자주 먹으면 장 내 건강한 유익균이 많이 생성될 수 있다. 발효 식품 속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콩의 이소플라본은 폐경 후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나타나는 우울증이나 골다공증 등과 같은 증상도 완화시켜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
2022-10-14 16:08:58
'젊음의 묘약' 우엉의 놀라운 효능
우엉은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진 뿌리채소로,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아 조림이나 볶음, 튀김 등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게다가 '젊음의 묘약'이라고 불리는 만큼 몸에 이로운 여러가지 효능을 자랑한다. 옛 기록 본초강목에는 '우엉을 오래 먹으면 오장이 나쁜 기운을 볼아내고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는다'고 쓰여 있다. 우엉은 예로부터 약용으로도 사용되어 왔는데, 풍부한 사포닌성분은 몸 속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며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과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한 우엉은 배변 활동을 촉진해 체내에 쌓인 나쁜 성분을배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우엉에는 이눌린 함량이 높은데, 이눌린을 섭취하면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부종을 줄여주고 올리고당 성분으로 인해 포만감이 들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이눌린이라는 물질은 혈당을 천천히 상승하도록 하기 때문에 당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우엉의 리그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제거해주며,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데도 좋다.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이 골다공증을 걱정하는 이들이 꾸준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에도 좋은 효과를 낸다. 우엉에는 탄닌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제거하고 여드름이나 습진, 아토피 등 피부 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리를 해서 먹기 번거롭다면 간단하게 차로 끓여 먹는 것도 좋다. 단, 우엉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2022-01-03 16:08:57
봄이면 생각나는 제철음식 5
본격적으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다. 따뜻함과 쌀쌀함을 오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온도 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챙겨줄 식품으로 풍성하고 향긋한 식탁을 차려보자. 봄철 생각나는 제철음식 5.◎ 아삭아삭한 '우엉' 노화방지와 변비 개선, 비만 예방에 효과적인 우엉은 달콤하면서도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식품이다. 보통 우엉조림이나 찜, 무침, 튀김으로 조리해 먹거나 차(茶)로 우려 먹기도 한다. 우엉 속 사포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향긋한 봄나물 '냉이' 대표적인 봄나물 냉이는 채소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으로,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섭취하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생리불순에도 효과를 보이는 냉이는 된장찌개에 넣어먹거나, 데쳐 나물로 먹으면 좋다. ◎ 피로회복에 최고 '바지락' 국이나 찌개에 들어가 시원한 맛을 내는 바지락은 칼슘과 마그네슘, 무기질, 구리가 풍부한 식품이다. 또한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빈혈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지락은 고단백 다이어트 식품으로, 건강까지 고려한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섭취해보자. ◎ 봄에 가장 맛있는 '도미' 저지방 고단백 생선인 도미는 봄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이다. 오메가3 함유로 뇌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를 보인다. 특히 회복기 환자의 식이요법 재료로 많이 쓰이며, 피로를 회복시
2021-03-02 16:3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