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美 원정출산 논란에..."남편과 함께 하려는 것"
방송인 안영미(40)가 미국 원정출산 논란에 해명했다. 안영미는 9일 인스타그램에서 누리꾼들의 댓글에 답하며 미국으로 가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누리꾼은 "우리나라에서 살면서 돈 벌고 아들은 군대에 안 보내겠다는 게 무슨 논리냐. 남편 없이 여기서 애 낳는 게 싫으면 미국 가서 살아야지 왜 애만 낳고 오나? 그게 원정 출산이다. 공인이 모범적으로 해야 할 일이 아니다"라는 글을 달았다. 이에 안영미는 "저희 딱콩이 이제 8개월 됐습니다. 그것도 뱃속에서요.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인 것 같은데, 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단 지금 뱃속에서 꼬무락거리고 있는 아이에게 축복해 주시는 게 어떨까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또 다른 누리꾼이 "과연 아빠가 베트남, 필리핀에 있었어도 그 나라 가서 출산했을까요?"라고 묻자, 안 씨는 "네.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겁니다. 생에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기간, 출산, 육아, 그걸 어떻게 혼자 할 수 있겠어요.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해야죠”라고 답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에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회사원과 결혼해 올해 1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남편은 미국에서 직장생활 중으로, 두 사람은 장거리 부부로 생활해 왔다. 최근 안영미는 남편이 머물고 있는 미국으로 떠나 아이를 낳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09 09:37:36
나경원 "아들 원정출산·이중국적 둘다 아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아들을 둘러싼 원정출산 · 이중국적 의혹에 대해 "둘다 아니라고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부산지법 근무 당시 서울에 와서 아이를 낳았다고 수없이 이야기해도 희생양으로 삼아 몰아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월요일인가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실시간검색 1위였고 그것을 비합리적인 매체가 쓴다. ...
2019-09-23 11:08:58
트럼프, “美 출생시민권 중단 심각하게 검토 중”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주는 제도의 중단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 연설을 위해 켄터키주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출생 시민권(중단)을 매우, 매우 심각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으로) 국경을 넘어와 아기를 낳으면 ‘축하해요, 이제 아기는 미국 시민이네’ 같은 상황이 된다”면서 “솔직히 웃기는 일”이라고 비판했다.미국은 속지주의에 따라 미국에서 출생한 아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한다. 한국에서도 자녀의 미국 시민권 취득을 노린 원정출산이 병역 면탈 등에 악용되면서 논란이 돼왔다.출생 시민권 제도가 없어지면 원정출산은 물론 학업과 근로 등의 이유로 미국에 체류하는 중 태어나는 아이들의 미국 시민권 취득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8-23 13: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