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구독자' 쯔양, 배고픈 아동 돕는다...월드비전에 2억원 기부
쯔양이 1천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월드비전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은 '먹방 유튜버'로 유명한 쯔양이 1천만 구독자를 달성해 2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중 1억원은 쯔양의 유튜브 채널을 후원하는 기업인 더미식, 명륜진사갈비, 샘표, 엄마네한우, 프랭크버거가 보탠 것이다.이들이 낸 후원금은 식생활 취약 아동 지원 사업,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쯔양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고액 후원자 모임인 '밥피어스 아너 클럽' 회원으로도 위촉됐다.월드비전 창립자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밥피어스 아너 클럽'은 누적 기부금 1억원 이상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선 이들을 대상으로 한 모임이다.쯔양은 이날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를 찾아 국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배달하는 '사랑의도시락'에 참여했다.쯔양은 "그간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구독자와 함께 기부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아직도 끼니를 거르고, 식량이 부족해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이 국내외에 많다는 사실에 놀랐고, 앞으로도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10 14:50:36
기성용, 취약계층 아동 위해 20억 기부..."마음껏 꿈꾸기를"
축구선수 기성용이 20억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기성용에게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기부금 20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기성용이 지금까지 월드비전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약 30억원에 이른다.기성용은 지난 2008년부터 해외 아동 5명, 국내 아동 1명 정기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월드비전을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 중이다. ▲네팔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아프리카 식수 및 위생사업 지원, ▲아프리카 르완다 아동병원 건축, ▲아프리카 케냐 초등학교 건축, ▲국내 위기가정 및 난방비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등 이다. 기성용은 “그동안 열심히 선수 생활을 하며 얻은 수입이지만 온전히 내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면서 "예전부터 늘 사회에 환원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기부를 이어오고 있었는데 새해를 맞아 다시 후원금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과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어 마음껏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기부를 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아동들이 주변에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몸이 아픈 아이들과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도 직접 만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기성용의 아내인 배우 한혜진도 2007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05 10:29:11
김보성, 월드비전 국내위기아동지원사업 1천만원 기부
영화배우 김보성이 월드비전 국내위기아동지원사업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은 김보성이 국내위기아동지원사업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2014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보성은 평소 환아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는 지난 2015년 월드비전을 통해 네팔지진 긴급구호 1천만원을 후원했으며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쓰나미 긴급구호에 1천만원을 후원, 따뜻한 나눔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보성이 월드비전 국내위기아동지원사업에 후원한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김보성은 다양한 TV프로그램 출연과 함께 ‘보성강림’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B급 감성 개그와 더불어 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보여주고 있으며, 월드비전 기아체험 24시 참여 및 긴급구호 후원을 실천하는 등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다. 영화배우 김보성은 “의리 중에 최고의 의리는 ‘나눔의리’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단순히 친구 간의 우정에서 끝나는 의리가 아닌 모든 이들을 사랑하고 또 사랑이 필요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8-23 10:31:01
월드비전,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 캠페인 독려 이벤트 '성료'
월드비전이 세계 난민의 날(6월 20일)을 맞아 난민 아동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는 행사를 성황리에 성료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를 위한“I AM(아이엠) 캠페인”의 일환으로, 난민 아동이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폭격을 피해 피난길에 오른 난민 아동의 여정과 난민캠프의 일상을 담은 사진60여 점과 상처 입은 난민 아동을 형상화한 1.7m높이의 대형 곰인형이 공개됐다. 곰인형을 활용한 사진은 난민 아동들이 총성을 피해 국경을 넘고, 식량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도 난민 아동에 대한 지지를 담아 난민 아동 사진 프레임에 리본 묶기, 난민 아동을 외면하지 않는 어른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편, 월드비전은 시리아 내전 7주년을 맞아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 캠페인 ‘I AM(아이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난민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종로구에 위치한 류가헌에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I AM,나를 희망한다 사진전'을 개최한다.사진:월드비전 홈페이지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6-18 13:3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