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 가정서 13개월 아기 숨져...'화상·멍자국'
입양 전 위탁 가정에서 13개월 된 아기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학대 여부 등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2시께 경기도 남양주시 한 아파트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도착한 구급대가 태어난지 13개월 된 아기 A군에게 심폐 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A군의 몸에서 멍자국 등 학대가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돼 병원 의사와 구급대원 등이 이를 경찰에 고지했다.경찰은 위탁 가정의 부모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입양 전 위탁은 예비 입양 부모가 가정 법원의 허가를 받아 정식 입양하기 전, 입양 아동과 함께 살며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02 10:06:32
동국제약, '마데카솔' 수익금으로 위탁가정 어린이 지원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마데카솔 수익금 일부로 사회공헌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아이 튼튼` 사업을 연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아이 튼튼' 사업은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로, 첫 번째는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식비를 지원하는 '몸 튼튼' 단계와, 두 번째로는 위탁아동의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심리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
2019-02-21 09:32:38